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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오늘 와싸디언과 벙개를 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3-05 22:41:17
추천수 2
조회수   589

제목

[자랑질]오늘 와싸디언과 벙개를 했습니다.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대선 사전투표와 맞물려 하필이면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에 
대규모의 산불이 일어나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엄중한 시국에
빗발치는 욕설과 지적질이 난무할 것이란 것을 알지만 서두

저 또한 하나의 잉간이자 욕망의 산물이기에
허구헌 날 집구석에 처박혀 대선관련 늬우스와 쌈박질하며
스트레스를 받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꽈?

해서, 간만 보다 열불뻗치게 한 바둑이 친구 철수도 못되는
손가락이 아직 열개인 인간으로 부터 받은 울화와 스트레스를 풀고자
오랜 지인이자 요새 허구헌 날 손꾸락으로 만나고 있는 
와싸디언 과 모처에서 증말 십 몇년 만에 조우를 했습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갔음에도 날이 날이니 만큼
드럽게 차가 막히는 바람에 약속시간 보다 거의 한시간을 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음은 물찡입니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관에서 근무한다나 워쩐다나 하믄서 자신의 얼굴이 나오면
국가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뽀샵처리를 하지 않음 초상권 침해로 고소하겠다고 해서
으쩔 수 읎씨 주변 분들과 같이 포함해서 거시기 처리를 했음을 용서 바랍니다.




지는 대구빡에 모근이 형성되고 처음으로 맛본 겁니다.
증말 맛이 예술을 넘어 저세상 맛이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할복한 닭입니다..살이 그냥 입속에서 녹아버리더군요...




제가 섬섬옥수 고운 손으로 직접 비벼내고 있는 쟁반 막국수 입니다.

잉간 둘이서 먹는데 4명이서 먹어도 남을 정도의 양을 주문을 하는 바람에
나올 땐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습니다..싸갖구 올 걸.....ㅡ,.ㅜ^




글구, 우아한 식사를 마치고 길 건너편 으리 어마무시한 까페에서 
둘이 이마를 마주대고 먹은 아수구리무에 에수푸레소 커피를 부어서 맹근
이름도 생소한 거시기 입니다. 달콤 쌉싸름 한게 맛이 좋았습니다만

창문을 열어 놓은 걸 모르고 우또리를 벗어 놓고 먹다가 얼어 디지는 줄 알았슴돠...ㅡ,.ㅜ^



우리가 앉아서 먹은 맞은 편에서 계속 저에게 추파를 보내던 아줌씨가 있었지만
애써 저는 모른 척하면서 와싸디언과 둘이 대구빡을 마주대고 이바구를 하니깐
뻐팅기다 지쳤는지 언제 갔는지도 모리게 가버렸더군요....ㅡ,.ㅜ^

끝으로 바쁜 시간임에도 그너메 정이 뭔지 그 먼길을 기름 태워 
수십억의 증심비용 까정 들여가며 분에 넘치는 식사를 대접해 주신 것도
감지덕지 한데 엄청난 고가의 오됴까지 선물해 주신

장 순 영 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상 십수년 만에 와싸디언과 벙개를 한 우리 둘만 즐거웠고
글을 본 분들은 승질이 날 법한 벙개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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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2-03-05 22:51:42
답글

반대편에서 추파춥스가 날라 왔다구요?

저는 반대편 커플 남자놈이 여친 옆구릴 쪼믈락거려서 넘흐 신경이….ㅠㅠ

이종호 2022-03-05 23:30:22

    지가 먼저 올라갔을 때 소파에 아이보리색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머리는 사자갈기처럼 푸성한 아줌씨가 계속 지헌테 추파춥스를 날리는 바람에 뒤통수를 보이고 앉을랴다가 마주보구 앉은검돠 ㅡ,.ㅜ^

장순영 2022-03-05 23:38:03

    저야 아시다시피 여자들에 관심이 없어놔서요…ㅠㅠ

이종호 2022-03-06 00:02:25

    바부팅이... 그렇게 그 아짐씨가 상광청님에게 눈길을 줬구먼 ㅡ.,ㅜ^

이정석 2022-03-06 01:14:01
답글

많이 즐거우셨겠네요^^
제 둥지에서 인천까지는 20분~30분 거리인데.....

불러 주셨으면
후~다~닥 달려갔을 겁니다.

쩝~!

이종호 2022-03-06 07:50:24

    이런.... 그렇게 가차운 지척에 계시는 줄 알았으면
좀더 먼 곳으로 눈에 안띄게 갔었을 겁니다.. ㅡ.,ㅜ^

우리가 간 곳은 당초 만나기로 했었던 인천 언저리가 아니고 접선 행선지가 외부로 노출되는 바람에 장소를 바꿔 과천 청계산 숲속 제가 정수리에 흑채를 뿌리기 시작한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글 찮아두 어제 이바구 털면서 정석님 야그도 제법 했었습니다.
근래 보기드믄 지성 야성 중성 산성 알카리성을 지니시고 글을 무쟝 잘 쓰시는 분이라고..^^

차기 접선때는 인천언저리에서 만나 와싸다그룹 변 총수님도 뵙는 걸로 했는데 그 땐 정석님도 뵙는 영광이 있길 기대해 봅니다.

이정석 2022-03-06 09:02:21

    ㅎㅎ
제가 쭈그리고 있는 곳이 관악산 언저리라
청계산 또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뭐 청계산이 아니라
우크라이나라고 했어도
제가 얼릉 쫒아 갔을 겁니다^^

이종호 2022-03-06 09:45:05

    우이쒸 ㅠ.,ㅜ^

조재호 2022-03-06 07:31:33
답글

암만봐도 장순영님이 수락산 얼쉰에게 약점 잡히신게 있을거 같다는.. @.@a

장순영 2022-03-06 07:37:27

    약점이라뇻~~~촬스처럼 X파일 그런 거 걱정 안 합니다…

이종호 2022-03-06 07:55:42

    대전언저리 텨나온 우렁쉥이 뿔을 확 뿐질러 버리구싶은 재호님이 학씰히 보는 눈과 촉이 예리하심돠.

상광청님이 그 먼 길을 민대머리를 흩날리며 달려올 땐 다 그만한 귀책사유와 조건없는 후보사퇴를 한 아직까지 손꾸락 열개를 소유 한 바둑이도 무시하는 촤알쓰와 다를 바 없지 않았겠슴꽈?^^

염일진 2022-03-06 08:13:39
답글



마스크를 안쓰고
가면을?

식사 끝나고 후식으로

은행털기로 했습니까?

이종호 2022-03-06 08:24:56

    아쉽게두 청계산 심산유곡에 음식점이 위치한 관계로 인근엔 누까리를 까 뒤집고 봐도 까페 달랑 한 곳과 음식점 두곳인가 세 곳 밖에 없었슴돠 ㅡ.,ㅜ^
근데 그 심산유곡을 어찌알고 그 많은 사람들이 찿아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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