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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부러운 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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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19:3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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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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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부러운 점 하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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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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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집안이 너무 어려워서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리어카로 커피나 아이스크림.장사를
하시고,제가 한번씩 그곳에 찾아가서..그날 번돈 중에
저녁거리로 연탄 두장값과 보리쌀 살돈을 받아가지고
집에 와서 누나에게 주는 심부름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한반 애가 보고
그 다음날 학교에서 놀리곤 했는데..
나보고 코피,,코피..
화가 나서 싸움을 해서 내 옷에 단추가 떨어지고..
그때 가난함의 창피함으로 열등감이 들었드랬죠.
그뒤부터 악착같이 돈을 벌었냐구요?
아니죠.
돈벌기가 얼마나 어렵다고요.
포도가 시어서 안먹는다는 여우처럼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자기 암시만
되뇌이며 돈때문에 마음 고생을 달고 살았는데
.
푸틴의 숨겨놓은 재산이 120조 이상이라는
기사를 보곤
.그게 부럽군요.
물론 올바른 방법으로 그걸 다 모은건
아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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