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큰일난 건 오히려 재명이 아닌지.
오차범위 밖이었던 지지율 차이가 단일화 결렬 후에
민주당의 3백만원 퍼주기 필살기와 시너지 효과로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만,
그래도 윤석열이 약간은 우세한데다가
혹시라도 간철수의 계략으로 벌인 쇼였다면
만약에 지금이라도 단일화 되면 재명이는 끝인데??
단일화 되는 순간 9일까지 결과 기다릴 필요도 없죠.
만일 여론조사 방식을 국힘에서 수용한다고 합시다.
문제는 "방식"인데
철수는 국힘당 당원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를 요구할 것이고
국힘은 최소 50 : 50 방식을 하자고 할 것입니다.
만일 철수 요구안대로 여론조사를 하면 철수가 유리할 것이고
국힘당 당원과 국민이 50 : 50으로 하면 당연히 윤가가 유리할 것입니다.
국힘당 당원들과 철수당 당원 숫자가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철수의 의도대로 100% 국민경선을 하게 되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가능해 지므로
국힘은 당연히 수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윤가가 어떤 계략(?)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할 지 모르겠으나
안철수 성격상 자신이 제안한 방식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이미 자신의 입으로 여러차례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는데
또다시 "철수정치"를 계속하여
정치적 자산을 상실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패스워드
댓글 작성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수정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답글쓰기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도배방지키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 장순영
2022-02-27 13:35:18
지금은 시간상 여론조사방식 얘기할 때는 아닌 것 같구요…그냥 거래죠…뭔가 주고 후보사퇴시키는 건데…뭘까요?
패스워드
댓글 작성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수정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답글쓰기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도배방지키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 이정석
2022-02-27 13:39:11
여론조사가 시간이 안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철수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이고
이 조건을 절대요건으로 계속 주장했었습니다.
그런데 윤가는 "후보자 간의 담판"으로 끝내려고 했죠.
그러니 당연히 협상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윤가의 최종 담판이 성사되지 않으면
그 자체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속보를 보니 오늘 오전 9시에
철수가 "단일화 결렬"을 이미 통보했더군요.
윤가가 똥이 바짝 타긴 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