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라기보단 스타일이 좀 다르죠.
하나는 멋도 모르고 얼떨결에 등떠밀려 나온 초짜배기이고
또 하나는 겉포장만 그럴듯한 닳고 닳아빠진 초전문 사기꾼.
경험이 풍부하다는 건 정직하고 선한 자에게나 플러스 요인이지,
간교한 요물이면 오히려 그와 정반대로 국민에게는 악재가 됩니다.
사기꾼의 주요 특징이 언뜻 보면 사기꾼 안 같다는 거죠.
언변이 좋고 자기합리화에 능숙합니다.
그러니까 속는 사람이 많은 거에요.
마빡에 대놓고 나 사기꾼이야 써붙여 놓으면
누가 속겠습니까. 기본인성을 잘 살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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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규
2022-02-27 14:33:22
사기꾼은 와싸다 장터에 가끔 출몰하는게 사기꾼이고요.
인물로만 보면 행정전문가와 특검전문가의 대결인데...범죄자 잡아들이는 분이 정치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언론 주작 프레임 다 제거하고요.그냥 팩트만 놓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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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식
2022-02-27 16:32:49
이명박이 서울시장 한번 해먹었다고 행정전문가입니까?
검사나 변호사나 똑같이 법 공부해서 똑같은 시험 합격해서 시작해가지고
법으로 먹고 산 사람들인데, 변호사는 괜찮고 검사는 안 된다고요? ㅎㅎㅎ
범죄자 잡아들이는 사람이 정치하면 코미디고
범죄자 변명해주는 사람이 정치하면 정상입니까?
차라리 사법고시 출신은 행정부에 얼씬도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게
더 설득력 있겠습니다. 변호사는 왜 대통령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