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었는데 책임지는 놈은 하나 없고,
그저 이때다 하고 입바른 소리 욕하기만 바쁘지요.
아니 세상에... 버스가 운행 중에 교통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가만히 서있는 버스 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람이 죽는다는 거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안철수 유세버스 뒷자리에 있으면 졸음 쏟아진다고
어떤 청년당원이 당에 보고했는데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누군가는 생사람 잡은 책임을 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에 관해선 아직 무슨 말도 없으면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겠다니
그게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있는 소리인지, 고인 능욕하는 거죠.
고인의 유지를 받들겠다면 책임자를 찾아서 엄벌부터 처해야 합니다.
만약에 광주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HDC 관계자가 말하길
고인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는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짓겠다고 한다면
유족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아 네 그게 바로 고인의 뜻이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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