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낚시질 하기 딱 좋게 되어있지만
저를 아는 와싸디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듯
지는 절대 9라를 치거나 침소봉대 하지 않는 진실된
잉간이란 걸 다들 아실겁니다.
자게 활성화 차원에서 지긋지긋한 대선관련 야그들 짬짬이
MSG같은 글도 올라와야 된다는 신념 하나로
오늘도 안돌아가는 대구빡을 굴려 추억팔이를 해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자게의 르네상스 시절이었고
저 역시도 팽팽한 피붓결과 넘치는 거시기를 주체 할 수 없었던
2015년도 무렵....
지금은 성함도 이름도 네임도 홀랑 까먹은 자게의 모 회원님께서
게시판에
'이러 저러 하니 그러 저러 하게 거시기 해서 거시기 해라'
고, 하시면서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저는 와싸디언들을 굳건하게 믿는 그런 품성의 잉간이라
곧이 곧대로 그 분께서 지침을 내려주신 그대로를 했드만
저에게 이 세상에서 단 두개밖에 없는 진귀한 것을
보내 왔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톱을 달린다는 굴지의 회사에서
그것도 한개도 아닌 두개를 보내왔습니다.
바로 보여드립니다.
울 마님의 존함(?)과 저의 충직함을 이니셜로 새긴 맥주잔입니다.
벌써 7년 전의 일이네요...
그때만 해도 저 맥주잔에 스텔라가 아닌 국산맥주를 담아서 울 마님과 둘이 허구헌 날
마시다 서로 눈빛이 뜨거워 지면.......ㅡ,.ㅜ^
저는 와싸다 자게의 심의규정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이라 뒷 이야기는 회원님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고
어제 1500미터 여자 쇼트트랙도 금메달 따고, 남자 5000미터 계주 은메달에다
울 입뿐 팀킴이 네덜란드를 극적으로 역전승 한 기념으로 쓴
드럽게 재미읎는 자랑질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