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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터에....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2-16 22:26:05
추천수 0
조회수   722

제목

오늘 장터에....하~~~

글쓴이

황재현 [가입일자 : 2000-05-24]
내용
 자유게시판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은 두어달에 한번 장터에 판매글 정도만 올리는 수준인데요.^^



 얼마전 썩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 작동하는 기기를 올리고 택배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 후 일주일 정도 지난뒤 구입 하신분이 제가 장터에 올린 내용중 부족한 설명을 이유로

불편하심을 말씀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작지만 소액을 환불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금액과 상관없이 원래 제가 올린 금액보다 +1만원으로 다시 장터에 올라왔네요.

 물론 동일한 모델이지만 제가 판매한 것이 아닐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분께서 불편하게 생각하신 부분(일종의 옵션)이 없는 상태로 올려 놓으셨네요.

 그렇다면 적어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뒤에 다른 말씀없이 처음에 가격 네고 요청을 주셨으면...



  십수년간 동업이랍시고 믿었던 놈한테 당하고 그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만 거의 6~7년에

 작년에는 심지어 "구안와사"까지...

  더구나 믿었던 놈이 거의 35년을 알고 지내온 대학 과 동기...

 

  제 성격이 좋은게 좋은거라, 그리고 제가 편하자고 사람은 일단 믿고 보는데...

  제 개인적인것은 제가 참고 넘어가지만 다른 분들께도 피해가 되는 것은 아닌거 같아

 주절 주절거림으로 간만에 자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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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2022-02-16 22:37:21
답글

뒤통수 치는 인간들이 왜 이리 많은지..

최창식 2022-02-16 23:48:42
답글

일주일이나 지난 물건에 생트집 잡아 돈 뜯어내다니, 그 양반도 어지간하네요.
뭐 어쨌든 자기 손 떠난 물건은 잊어버리세요.
돈 받고 넘겼으면 그걸로 끝난 겁니다. 내가 더는 상관할 수 없는 남의 물건이죠.
그런 식으로 얌체짓 하면서 차익 남겨먹는 것이 괘씸한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걸 방지하려면 팔 때부터 자기 능력껏 최대한 비싸게 파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싸게 판 대신에 쉽고 빠르게 팔았다 생각하시고,
그 사람이 자기 물건 대신 팔아주는 댓가로 수수료 몇만원 챙겼다고 치세요.

김승수 2022-02-17 08:50:48
답글

회원분이라 꼽아 보지도 않은 출력관 셋트를 싸게 드렸더니 .. 다음 날 가격을 2 배 올려 장터에ㅡㅡ..

이종호 2022-02-17 11:40:30

    잉가나 ㅡ.,ㅜ^
나두 딩공관 쓸 줄 아는데 그걸 나헌테 넘겼어야쥐 ㅡ.,ㅜ
울집 딩공관 암뿌에 꽂음 매일 분기탱천한 사운드를 들려줄텐데...

조재호 2022-02-17 09:13:08
답글

이곳에서의 중고 거래나 무료 나눔도 일단 와싸다 활동 내역을 보고 선택적 결정을 하는 게 낫겠네요..

이종호 2022-02-17 11:42:23

    저도 한 때 사비들여 택배로 무료 나눔을 했는데 소맙단 문자 한번 없더군요. 그 다음부터 자게에서 무료 나눔은 안합니다.
지금은 지인들에게만 ...

박진수 2022-02-17 09:14:22
답글

전.. 오디오 한번 사면 평생 쓴다... 바꿀경우.. 지인인 가족에게 분양 한다.. 주의에유..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읖네유... ㅎ

요즘 장터 보믄.. 다른 사람에게 싸게 분양 받구서는 비싸게 되파는 종자들이 더러 있는거 같더라구유...

썩을 종자들이쥬...

이종호 2022-02-17 11:45:13

    저도 오디오는 지인들에게 나눔했습니다. 동생들, 형님댁, 형님 친구분들, 친구들...그러니까 전파상처럼 쌓였던게 다 주변에서 맹 활약하고 집도 정리되고 도랑잡고 가재치고 ㅡ.,ㅜ^

장순영 2022-02-17 11:12:41
답글

어쩌겠습니까? 파는 것도 자기 마음이고...비싸게 사는 사람도 뭐 필요하니 사는 것이고요...;;

제가 55에 사서 50에 팔았던 4312c가 지금 120에 나오던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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