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아! 띠바, 난 왜 이러구 살까...VER 2.0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2-16 11:39:50
추천수 1
조회수   881

제목

아! 띠바, 난 왜 이러구 살까...VER 2.0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엊그제 지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인한
삶의 회의를 느꼈다고 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걸 읽어보고 공감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러고 살지 말라고 하셨을 겁니다...

바뜨, 저는 그런 일은  문명의 이기를 처음 접해본 잉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겪어야 한다고 굳건히 믿고 있슴돠.

누구나 그러하 듯.
세상에 태어나자 마자 양변기에 걸터 앉아 비데를 사용하지 않잖아유?
지 역시두 자연스럽게 신문물을 접하고 배워가는 과도기 중에
야기된 하나의 시행착오라 굳게 믿고 있고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근데,

오늘 꼭두 모닝에 기상 테레비 늬우스 멘트를 들으면서
땡땡 뿔어터진 배수탱크를 비우기 위해서
비몽사몽간에 4타구니에 한 손을 집어넣고
분기탱천(?)한 밸브를 움켜쥐고 화장실로 드가
양변기에 걸터 앉아 희열을 만끽하면서
꽉 찼던 배수탱크를 배우고 난 뒤

몸을 부르르르 떨면서 나머지 방울들도 깔끔히 정리하고
다시 침대에 누워 누까리를 감고 늬우스를 청취하는 바로 그때.....

"잉가나! ㅡ,.ㅜ^ 이걸 끌고 방으로 오면 어떻해?"

아! 띠바......





이걸 다시 신고 왔어야 하는데....





이걸 그냥 신고 방으로...ㅡ,.ㅜ^

요즘 내가 왜 이렇게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글구, 이건 뽄아쑤로 지기 조와하는 명란젓인데 이렇게 썩어버렸네유....ㅠ,.ㅜ^
아끼다 똥 된다구....





대구빡에 털나고 이렇게 썩은 명란은 첨 봤슴돠..
이따 저녁때 이거를 칮으얹은 크래커에다 포도썩은 물이나 먹어야 게씀돠....ㅡ,.ㅜ^


2상 선거를 앞두고 혼탁한 시점에 대구빡도 흔들리는 한 중늘그니가
데이빗 길모어의 "no way"를 들으며 쓴 드럽게 정신머리 없는 글 끗!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조재호 2022-02-16 11:48:02
답글

수락산 얼쉰 기력이 예전 같지 않음에 마음이 겁나 아파옵니다. ㅠ.ㅠ

이종호 2022-02-16 11:51:04

    이렇게 된 배경에는 대전언저리 텨나온 우렁쉥이 뿔을 확.뿐질러 버리구 싶은 재호님의 영향이 지대합니다...ㅡ,.ㅜ^
유성언저리 버드나무집 도토리 묵사발을 사달라구 몇 십년을 그리 부르짖었건만.....

김승수 2022-02-16 11:53:31
답글

청약점수가 돌디보다 후순위 일낀데 .. 그렇게 치고 나오시면 코너에서 순위가 뒤집어 집니더ㅡㅡ..

이종호 2022-02-16 11:56:55

    청약 후순위라고 우습게 보시다간 쪽방신세도 면치 몬한다는 걸 몸소 체험했을 분께서 이러심 안되지 마림미돠...ㅡ,.ㅜ^

염일진 2022-02-16 11:56:35
답글

나이들면
다그래요.
저도..

이종호 2022-02-16 11:58:11

    총기 발랄한 일찐님두 그러셔유? 지만 그런게 아닌가 보네유,,,,ㅠ,.ㅠ^

김승수 2022-02-16 12:24:13

    한 가지 .. 그 상황에서 손에 들고 나오지 않고 그래도 신고 나왔다는 점에는 경의를^^;;

이종호 2022-02-16 12:15:19

    양주언저리 텨나온 눈티 밤티 헤진 마슥흐 녕감님과 저를 동일 선상에 놓는 그 자체 부터 지는 묵과 할 수가 읎씀돠 ㅡ.,ㅜ^

이성하 2022-02-16 12:10:22
답글

엘리베이터 층수 누를 때, 잠시 머뭇거리는 50대 1인 추가요~

이종호 2022-02-16 12:16:30

    지는 아예 글씨가 안보임돠. 1층서 7층을 누질러야 하는데 8층이나 6층을 누지르는 경우가 종종 이씀돠 ㅠ.,ㅠ^

김승수 2022-02-16 12:22:47

    나주라영감님 경우에 대비해 존치시키는 것이 비상계단 .. 다리 운동도 되고 ^^;;

이종호 2022-02-16 13:17:58

    비상계단 글구 에레베따 말구 계단으로 댕기라고 으사쌤도 그러는데 습관적으로 보당을 누지르는 저를 봅니다 ㅡ.,ㅜ^

장순영 2022-02-16 13:08:58
답글

분기탱천은....마이 안 어울리지 말입니다...ㅠㅠ

이종호 2022-02-16 13:22:12

    월래리요? 항상 분기탱천해서리 으뜸부끄럼 가리개가 밑구녕보다 앞쪽 실밥이 터져 버린게 수백장임돠.
지를 양주언저리 텨나온 눈티 밤티 헤진 마슥흐 녕감님과 동급으로 보심 안됨돠 ㅡ.,ㅜ^

그 녕감님은 장식용이구 지는 폐수 방류를 위해서라두 늘 항상 분기탱천 해 있어야 함돠 .

bae0005@hanmail.net 2022-02-16 13:26:50
답글

지는 손 폰을 들고 통화 함서
내 폰 어딧냐구 찾고 있다는~
아직 양호(?) 하심 돠~

이종호 2022-02-16 13:30:35

    짝퉁 루마니아 드라큘라 윤규님은 비뇨기과부터 가보셔야 할 듯 ㅡ.,ㅜ^

여인섭 2022-02-16 14:01:37
답글


저도 못 먹어본

케비어로 변신

사알짝 어두운 곳에 드시면 다 같은..

귀한 것이니 드셔도,,ㅋㅎ,,

장순영 2022-02-16 14:01:14

    아~~~~저게 캐비아군요…

김일영 2022-02-16 14:25:21

    맛있는 건가요?

이종호 2022-02-16 14:44:46

    아! 저게 상한 명란이 아니구 푸아그라, 송로와 삼대장을 겨룬다는 캐비어라는 건가요?

지두 대구빡 솜털 나고 첨으로 울 딸래미가 아부지 명란 조와한다구 칭구가 줬다며 쥐알만한 병 두개에 포장은 20kg들이 사과박스 만한데에 담겨져 있는 걸 갖구왔길래 냉장고에 처박아 두었드만 딸래미가 빨랑 먹으라고 성화를 해서 함 꺼내봐씀돠.

이정석 2022-02-16 15:00:17
답글

나이가 들면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매우 당연한 현상입니다.

여기에 깜빡~!병도 같이 따라오지요.
근데 뭐 저도 안경을 벗어놓고
어디에 두었는지 한참을 찾아댕기기도 합니다.

너무 서글퍼 마셔요^^

이종호 2022-02-16 17:47:59

    자게의 명문장가 정석님께서 이리 위로를 해 주시니 조금 위안이 됩니다.
지는 앵경을 쓰고도 앵경을 찿은 적이 종종 이씀돠..ㅡ.,ㅜ^

양태덕 2022-02-16 15:20:20
답글

인용시작/배수탱크를 비우기 위해서
비몽사몽간에 4타구니에 한 손을 집어넣고
분기탱천(?)한 밸브를 움켜쥐고 화장실로 드가
양변기에 걸터 앉아 희열을 만끽하면서
꽉 찼던 배수탱크를 배우고 난 뒤/인용끝

배수탱크라는 것은 없구요. 저장탱크고요, 압력으로 파열 직전이 배수밸브를 부여 잡고(분기 탱천하면 움켜쥘 수 없는 크기입니다. 보통은) 그냥 선배님글에 오류가 보이길래...

장순영 2022-02-16 15:29:43

    분기탱천...택도 없다니깐요...3=3=3=

bae0005@hanmail.net 2022-02-16 16:20:05

    택도 읍는~ㅋ
샤워기 물줄기 소리에도 놀라시는 분이
분기탱천 이라니요~

아무래도
저 보다 더 상태(?)가 심각 하신거 같은데
지 보구는 비뇨기꽈 가 보랍니더~
내가 종호님께 충고를 받아야 하구 ,,,
급 우울해 짐뎌~



이종호 2022-02-16 17:52:41

    우이쒸 ㅡ.,ㅜ^ 울 태덕님은 올만에 오셔서 지를 응원해 주실 줄 알았는데...
글구 일반인들은 양손으로 움켜쥐어야 하지만 지는....ㅠ.,ㅠ^

윤상달 2022-02-16 15:22:32
답글

그럴수록 자꾸 움직여야 하는거 아시죠 어르쉰~~?

ㅎㅎ.

위에 이정석님 말씀대로 가는 세월을 누가 잡을 수 있나요?
나이 먹으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지나친 비관은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물론 종호어르쉰은 비관적인것과는 거리가 한참 먼 분이시란건 와싸다회원이면 누구나 아는바지요.
뭐든 해학으로 승화시키는분이 바로 어르쉰 아닙니꽈~~~~~~.

이종호 2022-02-16 17:51:42

    울 상달님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아직두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박진수 2022-02-16 15:50:44
답글

깜빡깜빡 증상엔..,, 레시틴, 아르기닌, 타우린, BCAA.... ㅎ

이종호 2022-02-16 17:53:49

    타우린은 술 빨구 담날 먹음 직빵이더군유...

조용범 2022-02-16 16:37:09
답글

일주일 두번정도 쿠샵 300개,윗몸일으키기250개,만보걷기 2회 실시^^

이종호 2022-02-16 17:54:23

    전 그렇게 하믄 닐닐구에 실려 갑니다ㅡ.,ㅜ^

소기춘 2022-02-16 19:49:42
답글

ㅎㅎㅎㅎ 아무튼 을쉰 글 너무 재밌습니다. 명태 속이 쌔까맣게 탔네요. 우리 모두 즐겁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종호 2022-02-16 19:58:24

    기춘님^^ 전 속이 시커멓게 탄 명태가 주식입니다.

이종철 2022-02-16 21:08:51
답글

쓰레빠와 캐비어 자랑하실려는 거 그림만 보고 알았습니다...@&@

이종호 2022-02-16 21:19:45

    짝퉁 로버트 테일러 아빠또 관리소장님이 학씰히 눈썰미가 있구 통빡을 잘 굴리시능군요. 예리하심돠.
그러니 마님 산수도 곁에서 도와주지 지같은 대구빡은 국자로 읃어맞기 바쁠텐데...
암튼 저한텐 미모를 종철님에겐 산수와 통빡을 주신 하늘님의 재량에 감솨드림돠. ㅡ.,ㅜ^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