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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훼훼훼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2-11 15:39:02
추천수 3
조회수   1,001

제목

음훼훼훼훼....^^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지가 오늘 건감검진을 받았슴돠...



맨 먼저 위 내시경을 받으러 갔는데...

검사를 받기 전에 문진표를 작성하는 곳에서

저와 마주한 간호사(?)



얼굴이 아주 울 입뿐 아이유 처럼 자그마하고 깊은 쌍꺼풀에

생글생글 웃으며 아주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설명을 해주는데

아주 좋아서 미티고 환장을 하겠더군요..^^ 



근데 그렇게 문진을 하는 것이 저한테만 그런 것이 아니더군요.

태생적으로 친절함이 몸에 배인 듯 합니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그마한 얼굴에 걸맞지 않게 아주 균형잡힌

버금부끄럼 동산들이 봉긋하게 솟아 오른 것이

아주 육감적이더군요.

(이건 절대로 상대를 비하하거나 성적으로 그런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님을 밝혀둡니다)



저는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고민을 잠시 했었지만 이내 그 의문이 풀렸습니다.

1번부터 5번까지 간호사들이 문진을 하는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그중 1번자리에 앉아서 문진을 하는데 사람이 없으니 바로 일어나

검진을 하러 온 고객들을 마중하려고 복도로 나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고객을 맞아 문진을 하더군요.



아주 성실함과 친절이 몸에 배인 분이란 것을 지켜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봉긋한 것하고 친절한 것하고 무신 상관관계가 있냐? 면서

승질을 내실 회원님들이 계실거라 생각되어 진실을 밝혀 드리겠습니다.



다른 네분의 간호사들은 똑같은 흰색 단복에 검은색 니트(?)같은 쫄쫄이를

안에다 받쳐 입었는데 목을 거의 다 커버하는 그런 옷을 입었고

그 미모의 자그마한 얼굴에 비해 균형잡힌 봉긋함을 갖춘 그 간호사분은

브이넥을 입어 전면 본네트 부분이 많이 드러나게 보이는 것 이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나 챠트를 들고 가는 모습을 보니

얼굴만 작았을 뿐 몸매는 균형잡힌데다 튼실한 사과 두쪽 부분을 비롯

가운같은 흰색 옷을 혼자만 아주 타이트 하게 입었더군요.

실리콘 벨리 부터 매리에나 해구 까지......



암튼 그렇게 해피하게 안구정화를 하고 내시경실에 들어갔는데...



요즘은 내시경 순대가 아주 가느다랗게 나와서 목으로 넘어갈 때의

무자비한 이물감이 아주 덜하더군요.



내가 침대에 자빠져 있을 때, 간호사가 내 뭄 뒤에서 나를 살포시 감싸며



"아버님 긴장하지 마시고 숨을 깊게 들이키시고 구역질을 참으세요"



이러먼서 내시경이 들어가는 순간 뒤에서 저를 가슴으로 압박을 하는데

내 등뒤에서 따뜻한 기운이 감돌면서 뭔가 포근한 촉감이 오는데

은제 내시경이 들어왔다 나갔는 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내 등짝에만 온 신경이......ㅡ,.ㅜ^



잠깐 사이에 내시경이 끝나고 담으로 피를 뽑으러 갔습니다.



아!!!!!!!!!!!



여기서 결정적인 실수 아닌 실수를....ㅡ,.ㅜ^



이건 저의 의도적인 추행(?)이 아닌 간호사의 실수로 인한 것임을

밝혀둡니다..ㅡ,.ㅜ^



왼쪽 팔을 걷어 올리고 간호사가 제 팔에다 얼라 고무줄을 묶으려

저의 팔을 잡아 당기는 순간..



저의 몹쓸 왼 손꾸락이....ㅠ,.ㅜ^



간호사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한 듯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제 팔을 잡아당기다 접촉이 있었음에도 개의치 않고

무자비하게 바늘을 꽂으며



"조금 따끔할 겁니다"







2상 오늘 시체검사를 하러 갔다가 아주 므흣한 경험을 그것도 트리플로 했던

매우 즐겁고 해피했던 나 혼자만 즐겁고 읽은 분들은 분노를 유발하게 한 

드럽게 재미읎는 글 끗!





피에쑤 : 이건 절대루 건강검진센터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을 비하하거나

성적인 모습으로 보고 쓴 글이 절대 아니며

오래살고 볼랴믄 건감검진 꼬박꼬박 받으시라는 뜻에서 쓴 것 임을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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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2022-02-11 15:43:43
답글

거기가 어딥니까? 일단 간호사 이름이라도 알려 주셨어야지 말임돠!

이종호 2022-02-11 15:55:05

    지두 그 간호사님의 성은을 입고싶어 이름표를 보려고 했는데 이름표들을 달고 있지 않더군요...ㅠ,.ㅜ^

글구, 거길 지가 갈챠드릴 거 같슴꽈?...ㅡ,.ㅜ^

이종철 2022-02-11 15:48:02
답글

이제 매일 그 병원으로 출근하시는 거 아닙니까?...@&@

이종호 2022-02-11 16:00:25

    짝퉁 로버트 테일러 아빠또 관리소장님...
지두 그럴 수만 있다면 매일 거기루 출근해서 하루쥉일 그 간호사 자리 앞에 앉아 있구 싶은 맴입니다.
글구, 그곳에서 종사하는 직원분들의 미모가 모두들 예사롭지가 않더군요.
심지어 수납보는 캐셔분들 까지도....

손님이 많은 곳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친절은 아주 몸에 배어있고....

박종열 2022-02-11 15:52:29
답글

ㅠㅠ 얼쉰들... 여기서들 이러시면...


신고들어옵니다ㅡㅡ...

이종호 2022-02-11 16:01:53

    바위산을 정으로 쪼사버리구 싶은 종열님...ㅡ,.ㅜ^
지는 절때루 그럴 의향도 의도도 없었습니다.
단지 지 의도와는 달리 누까리와 몸뗑이가....

김위동 2022-02-11 16:26:08
답글

절대공감 합니다.
이러다 검찰공화국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군사독재보다 더 한 암울한 시간들이 될까봐요?
저는 70대로 넘어가는 나이지만 아들손자세대는
자유민주주의 선진국대열에서 살아야 할텐데....

이종호 2022-02-11 16:36:39

    위동님^^ 댓글이 잘못 달린 거 같습니더. 바로 아래 이정석님의 글에 달려야 제 몫을 다 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김위동 2022-02-11 18:35:54

    이런실수가;;;;;
이종호님 그러네요
지우고 번지수 찿아갈께요..

이종호 2022-02-12 08:26:58

    살다보믄 바디에 지릴 수도 있고 그런겁니다.
더도 종종 바지에 지려 울 마님께 혼납니다 ㅠ.,ㅠ^

장순영 2022-02-11 16:26:31
답글

저는 병원은 앰플런스에 실려서 가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만....3=3=3=

이종호 2022-02-11 16:37:39

    상광청님 ㅡ.,ㅜ^
병원은 자발로도 걸어서 갑니다.

김승수 2022-02-11 17:00:06
답글

백의 천사들에게 .. 짐승ㅡㅡ'

이종호 2022-02-11 16:40:27

    텨나온 눈티 밤티 헤진 마슥흐 양주언저리 녕감님 ㅡ.,ㅜ^
지는 오늘 하루 만큼은 즘승이 되고 싶은 맴이 굴뚝 같았는데 그너메 "아버님" 에 걍 꼬리 확 내렸슴돠.
슬프고 가슴이 미어짐돠.
양주언저리 녕감님은 3거리 다방 5양 밖에 모리시지만 지는 틀림돠 ㅡ.,ㅜ^

정무홍 2022-02-11 16:47:28
답글

오~~ 신체검사를 하시고 시체검사도 하셨네요 그럼 여기 와싸다는 극락인가유 지옥인가유?

이종호 2022-02-11 18:05:36

    무홍님 ㅡ.,ㅜ^
걍 그러려니 하셔유... 캐내려구 하믄 다침돠.

이종철 2022-02-11 16:48:31
답글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으나,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있습니다...@&@

이종호 2022-02-11 18:06:12

    비용이 드감돠 ㅡ.,ㅜ^

백경훈 2022-02-11 17:55:25
답글

이제 건겅검진 센터에

"3센찌 촉수엄금" 이라고

써 붙을겁뉘다..

눼눼..


이종호 2022-02-11 18:06:48

    유머를 유머로 받을 줄 아는 것도 매너입니다.

백경훈 2022-02-11 18:30:15

    헐 수락산 언저리 을쉰
다큐가 아닌 유머인데 ㅡㅡㅋ


남상규 2022-02-11 18:21:48
답글

아니, 검사받으러 병원에 가셨으면 성실하게 검사에만 임하셔야지, 엄한 것에 이렇게 신경을 쓰시면 변태소리 들으십니다.=3=3=333=33 (한편으론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종호 2022-02-11 18:55:34

    상규님... ㅠ.,ㅠ^
지는 아무런 죄가 읎씀돠. 자의와 관계없는 몸이 반응을 했을 뿐임돠 ㅡ.,ㅜ^

김동규 2022-02-11 22:47:09
답글

나이 들면 그냥 젊음이 다 부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예전 내가 젊었을 때는 전혀 느낌도 없을 처자에게도…
늙은 내겐 그저 평범한 처자도 젊음이 아름답게 보일 뿐…ㅎㅎ

이정석 2022-02-11 23:29:53
답글

제가 요즘 헬쓰클럽에 다니는데
참말로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헬쓰클럽에서 제공하는 팬티와 티셔츠를 착용하는데
여자들은 거의 스타킹이나 다름없는 "레깅스"를 입고 운동을 합니다.

이것이 전통인지 아니면 미국 헬쓰 강사들의 영향인지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곡선들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어쩔 때는 제 스스로 민망하여 얼굴을 돌리는 것도 다반사인데
이 에미나이들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온갖 자세로 운동을 합니다.

만일 종호님이 이러한 모습을 봤으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상상하는 것도 참 재미 있군요^^

박진수 2022-02-12 00:11:06

    어디...헬쑤..클럽..뿐인가유...등산할때...좐촬에서두...어마무시허게..보여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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