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탈북민 스토리를 보게 되어서
여러편을 찾아 보았습니다.
주로 북쪽 압록강이나 두만강 부근 주민들이
강을 건너 중국으로 많이 넘어
가더군요.
평양 이외의 지역.특히 북쪽은 지독히 가난한
삶을 살고 있네요.
고난의 행군이라는 시기에는 정말
북한도 어려웠나 봅니다.
그 시기에 특히 탈북을 많이 하게 되고..
한국으로 오는 여러가지 경로가 있었던데
그 중 탈북 브로커 도움으로 중국에서 버스,열차
타고 무사히 라오스나 미얀마에 도착하면
산을 몇개나 넘어서
강을 넘어 태국에 도착하면
밀입국을 자수하여
감옥에서 몇달 살다가
비행기 타고 인천 공항 도착,
국정원 직원 인솔로 가서
조사 받고 하나원 몇달교육 받고
임대 주택을 받고
정착금도...주민센터에서 주민증도 받고
일자리 찾아서..
열심히 일하며 저축하는 생활..
중국에서 공안에 잡히면 다시 북송 당하여
보위부에서 혹독한 심문을 받고
감시 당한답니다.
어떤 탈북민은 9번 북송 당하였으나
10번 탈북 만에 성공한 경우도 있었네요.
미얀마나 라오스에서 몇날 며칠을
산을 넘으며 배고픔과 육체적 고통을
견뎌서 겨우 태국으로 넘어 간
경우도 있었네요.
어떤 이는 잡힐까봐 가족과 헤어져
산속에서 근 한달을 숨어 있었던 경우도
있었고요.
그런 사람들이 후에 유투브에서
경험담을 얘기할 때..
같이 마음 졸이며 보았습니다.
한국 정착 생활에서
힘들때 마다 그때 그 시절
고생하던 걸 생각하면
초심으로 다시 돌아 가게 된답니다.
북한 살때는 먹을 게 없어 ..
자유도 없어
희망도 없이 살다가
한국에서 너무나 비교되는 삶을
살게 되면서 참으로 행복해 합니다.
이걸 본 소감은..
나도..다시 초심으로 돌아보자.
지금 햇살.공짜 공기..
굶지 않는 환경..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닐진데..
조금이라도 감사하는 시각으로.., ,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탈북민들은 24시간 전기가 오는 것도,
틀면 따뜻한 물이 언제나 나오는 것도
자신이 노력하면 그 댓가만큼 잘
살 수 있다는 그 사실에도 너무나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북한은 평양과 지방과의 격차가
너무나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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