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보니
라오스 에서 직장으로 10년 정도 계신 분이
올린 건데
시골 구경가다가
어느 집에 한끼 얻어 먹은
인연으로 그집과 인연을 2년여 맺으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찍은 영상을 찾았네요.
8살 6살 여식과 밑에 남자애..
그리고 남편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어
생활이 막막한 가정에
구독자 후원금으로 백이십만원 정도
도와주다가..
그 후가 걱정이 되어
다시 그 가족을 찾아 집도 새로 꾸며 주고
닭을 백오십마리 키우게끔 닭장도 짓고
닭과 사료도 제공하네요.
불쌍한 애들이 다행히 잘따르고
애들 엄마도 진정 고마워하는 영상을
보면서 콧날이 찡해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인간적인 따뜻함
있다는 사실에 요즘 느끼는 삶의 힘듦이
조금이나마 덜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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