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제 즌기철또 안에서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22-02-09 19:41:38 |
|
|
|
|
제목 |
|
|
어제 즌기철또 안에서 |
글쓴이 |
|
|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
|
어제 증말 모처럼 즌기철또를 탔습니다.
자게 회원님들께선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이미 알고 계시리리 믿습니다만,
울 마님의 안구 보호 및 시력 저하 방지를 위해 맞춘
선그라스 겸용 안경을 찿아오라는
울 마님의 엄명을 수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내로 나가게 된 것입니다.
올 만에 탄 즌기철또 안...
제가 직딩때..
아니 거기까지 갈 필요없이 을매전 칭구넘네 알바댕길 때 만해도
그렇지가 않았는데....
죄다 연로하신 분들만 계셨습니다.
이 글을 보신 회원님들께선 "혹시나?" 하고 은근히 기대를 하셨을텐데
눈을 까뒤집고 봐도
회원님의 기대에 부응한 내용이 없다는 걸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드럽게 재미읎고 말그대로 낚시성 글로 회원님의 승질을 근디린
맞아죽기 똑 알맞은 글 끗!
이 아니라
뉀네들만 그득한 즌기철또 안이 갑자기 훤해지는 것 이었습니다.
도봉산에서 출바알 해서 창동까지 무미건조하게 갔는데
창동에서 범상치 않은 몸매의 려성이 올라탔습니다.
저의 예리한 눈은 그것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짧은 찰나의 순간 이었지만 몸매가 그냥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손잡이를 잡으려고 무빙을 하는 순간에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일반 니케, 아다닥스, 하마, 훌라...이런 브랜드의 츄리닝이 아닌
어딘가 고급스러운 브랜드의 흰색 츄리닝에 푹 눌러쓴 털벙거지..
비록(?) 츄리닝 패션이었지만 상당히 패셔너블 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앉은 반대편으로 사과두쪽 부분이 보이게 서 있고
저는 대구빡에 귀때기 폰에 깜장 털벙거지를 쓰고
흡사, 노숙인 패션으로 앉아 그녀의 뒷패션을 본의 아니게 봤습니다만
상당히 운동을 많이 한 그런 육감적인 근육질의 몸매라는 것을
담박에 알아 보겠더군요..
헐렁한 듯 적당히 타이트 한 츄리닝 안으로 즌기철또가 흔들릴 때 마다
뒷 허벅지 부분의 근육들이 움직이는데 정말 건강미가 넘치더군요.
그 정도의 스캔을 하곤 따땃하게 엉디를 뎊펴준 기관사님 배려로
누까풀이 주저 앉아 걍 누까리를 감고 으막을 들으며 잠깐 졸았는데
방송으로
"너 내릴 때 다 되었으니 누깔 뜨고 정신차려"
하는 바람에 정신 번쩍들어 눈을 뜨고 보니 충무로...
비몽사몽간에 누까리를 뜨고 정면을 바라보니
바로 그 뒷태만 보여주던 츄리닝 녀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더군요.
회현역까지는 두 정거장...
저는 그 짧은 시간 정면의 그 츄리닝 녀를 본의아니게 스캔..
다리를 꼬고 앉아있던 그녀의 허벅지 근육이 장난 아니더군요.
서 있을 때도 예사롭지가 않았는데 앉아서 근육이 눌린 모습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누까리의 촛점을 가다듬고 눌러쓴 흰 벙거지와 마슥흐 사이로 보이는
그 츄리닝 녀의 눈을 바라보던 순간...
그녀도 저를 응시하는 바람에
전 바로 누깔을 내리 깔았습니다...ㅠ,.ㅜ^
'아, 띠바 아가씬 줄 알았는데...'
2상 진짜루 즌기철또에서 있었던 재미읎는 글 끗!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