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쌩마늘과.. 겨자를 겻들이면.., 콧속 까지.. 무한 증폭 됨니돠...ㅋㅋㅋ
어렸을때...맨날..겨자는 푸리딩딩한 것만 보고 자란터라...
어렸던.. 어느날.. 난생 처음으로.. 회라는걸 칭구의 초청으루.. 송어회를 처음 먹는디..
생전 처음 본 뇌란겨자...
이게...겨자인지 모르고.. 계란 노란자에.. 회찍어 먹나... 하고...
회 나오기전.. 청양고추 하나를 쪼개..상추에 얹고, 마늘 한쪽을 쌈장찍어 얹고..
저.. 노란거.. 뭥가...하고.. 계란 노른자면.. 매운 맛이 좀 들아거찌 하고..
손톱만큼 찍어서... 쌈에 얹고서는.....
와그작....하면서... 씹는... 순간.....정말... ㅎㄷㄷ 했드랬쥬....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