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생각해보면
아직 우리나라의 민도는 이 정도의 현실일 뿐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살짝 여쭙자면,
예를 들어 노무현 대통령 뽑았을 때 우리나라의 민도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좋았습니까, 나빴습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이명박 뽑았을 때는 혹시 다른 국민들이 뽑았습니까?
민도가 그대로여서 이명박을 뽑았나요, 달라져서 이명박을 뽑았나요?
박근혜와 문재인은 같은 국민들이 뽑았습니까, 다른 국민들이 뽑았습니까?
국민은 그대로인데 뽑힌 대통령들의 스타일에 편차가 크다면
국민들이 제정신이어서 그런 걸까요, 맛이 가서 그런 걸까요?
혹시 내 입맛에 맞는 대통령 당선시켰을 때는 대통령이 잘나서 뽑힌 거고
내 입맛에 안 맞는 대통령 당선시켰을 때는 민도가 떨어져서 그런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