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상상속의 소리~
이라고 제목으로 붙여 보았습니다.
저에겐 지금은 그 상상속의
고왔던 소리가..아니 기억이 ...상상이 만들어낸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날 스쳐지나듯
들었을성 싶기도 하고..
아님 지금까지 음악을 들었던 경험으로
나만의 소리를 감성으로 그려낸 허구의 상상의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딱히 기억에 떠오르는 장면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 오디오 초기에는 니름 북쉘프도 질러보고
박약한 지식에 판매자의 앰프의 댐핑 능력이 좋다는
글에 홀려서(?)
판매자 집까지 찾아가 구매하기도 하고 , 인피니티 스피쿠가
크기에 비해 저음이 좋다해서 열라(?) 찾아 헤메던 기억도 생생 합니다.
그토록 찾아 헤멧던 스피쿠 판매자가 마음이 바뀌어
판매취소에 애걸복걸 메달리던 때도 있었는데
애걸 할수록 그 수피쿠의 진가가 확인 되는지
윗돈을 얹어서 애걸해도 안되더군요~ ( 아 나뽄나라 ~을쉰가트니라구...~)
저는 소소하지만 복잡한거 딱 질색이고 해서
액티브 스피커에 나름 S/N비 최고의 (130db)사운드카드를 장착 듣고
있고 나름 만족하고 있는데 ...요 몇일전 부터 우연히 오인페에
눈이 멀어서 저가의 오인페 이름과 가격, 평가등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그 정보를 꿰차고 있을 정도입니다 ,
저야 작곡등 ,미디 작업등이 필요없는 지라 고가의 오인페는 필요 없고
스칼렛...엠오디오.. 마야..오딘스트 .,포커스 라이트.,줌등 에서
일단은 디자인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가성비 인데
제가 오인페에 끌렸던 결정적인 사건이 당근 마켓이었습니다 .
그 이쁘장한 NI사의 KOMPLET 1 ~ 가성비가 어떻고 가격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이뻤습니다. 번개 동작도 그렇게 빠른
동작이 없었을것 입니다
그렇게 오인페를 구매후 컴퓨타에 연결후 소리를 듣는 순간~
아~~~
고음이 부드러우면서
은은하고...
은근하게 울려 퍼지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곱고 맑다~~
음을 쭈우욱~ 끌어 올려 줍니다.
아~ 내가 바라던게 이 소리엿구나 ~
소리는
한부품의 스펙으로 전부 설명 되는것이 아니구나~
고가 제품이라 해서 전부 설명 되는것이 아니구나~
내 상상속에 그려졌던 그 소리를 찾았다는건
과장일지 모르지만 ....깊이 내 심연에서 찾고 있었던
비스무리한 소리라 쉽게 뿌리칠수 있는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
그 디자인이 이뻐 아는 지인께 자랑질 할려고 톡으로
사진을 보여주니 ~ 이쁘다~ 이쁘당~ 이뽀~~ 이쁘당~소리에
(그거 나주라~~말인 아닌가유) 선물겸 주었더랬습니다 .
그 지인 역시 아주 만족을~~( 이쁘당 ~~)
우리 와싸다 오디오 고수님들의 맘속에 그려지는
소리는 어떤 소리 일런지요~~
지금도 나만의 소리를 찾아 ...
엄마 찾아 삼만리보다 더 먼거리를 달려 오신 분도 있고
지금도 달려 가시분들도 계시지만 ....
좁은 소견으로는
내가 좋아 하는 소리를 빨리 찾고 더디 찾는것도
운도 따라 주어야 하고 , 머리로는 절대 해결할수 없는 그 무엇~
팔자소관 ~~운명 같은 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