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태세전환 들어가는군요.
결국 삼십여년 전 금강산 댐에 속은 것처럼
보기좋게 홀딱 속아넘어간 거죠.
전두환한테 속아 푼돈 삥뜯긴 건 삼십년이 지나도 억울하고
민주정부에 속아서 그 푼돈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피해인
자기 몸에 무슨 악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의심스런 위험물질 집어넣은 건
대충 넘어간다는 것. 당했다는 거 인정하는 순간 괴로울 테니까.
오미크론으로 끝날지 오미크론보다 더 쎈 놈이 변이로 나올지
덜 한 놈이 나올지 변이가 몇 번이 더 나올지
이걸 알면 신인데 저런 말들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냥 희망사항 말하는 거 같은데요
다른 나라에서 위드코로나 하니까 우리도 덩달아 했다가
바로 꼬리 내렸는데 지금 다른 나라들이 방역 접으니까
우리도 한다.. 이런 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똘똘한 치료제 소리도 못 들어본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