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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려는 글의 핵심이 뭡니까?

게시판 좀 소중하게 씁시다.

아무리 일상 글이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런 류의 글은 좀 자제합시다.

여기가 무쉰 친목 장난질 치는데라요.

    나, 캐릭터가 원래 무례잖습니까,

어쩔수 없삼.

어른 대접을 자기가 먼저 걷어차버렸으니 뭐.

전사마도 아까 문자로 내게 많은 꾸지람을 줬지만

나, 어차피 내 팬들 다 떨어져 나갔는데 누구 눈치 봄서 글쓸 필요가 없습니다.

걍~ 곤조대로 짧고 굵게 살다 갈랍니다.

형이 잘 알다시피 내 몸속에 흐르는 이 독재 상남자 DNA는

내가 거부할 수가 없삼.

형~~

알잖아요.

이 봉사마.

조같은 꼬라지 못 보는 거. ㅋㅋ

    형은 천재에 가까운 똑똑한 사람이니 나에 대해 잘 알겁니다.

난요.

지식이나 글빨, 사회적 지위 이딴 걸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글빨이 못났 건 잘 났건 글 속에 들어 있는 진정성과 됨됨이와 그릇 크기를 봅니다.

쉽게 말해가 그사람이 전하려는 메세지를 유심히 관찰하는 거임.

생각이 깨였나 안 깨였나 이걸 봄.

내 앞에 서울대 교수든 하버드 교수든 나발이든 그딴 거 난 안 봄.

일자무식이더래도 그사람의 생각 크기와 기본 심성,

또 주댕이질만 하는 인간인가 아닌가도 유심히 관찰함.

그래서 내가 친하게 지내려는 사람들이 대게 거기에 부합하는 사람들이 많음.

속 좁은 인간들은 내가 거름.

소인배들은 내가 사람 취급을 안함.

    형이 나보고 댓글 달지 말라 하면..

내가 댓글 안 달 놈임?

날 뭘로 보신거임?

내가 걍~ 평범한 그저 그렁 뻔한 놈임?

이형.

날 너무 물로 본거 아님?

    글 올리기만 해봐라.

완전 죽사발을 맹글어버릴거임.

저두 넘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이상하게 구척을 응원하게되네요. 처음에 바닦에서 올라와서

연민이 느껴지는 것도 같고,

담주엔 아나콘다 1승 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구척이 시즌 1때 참 많이도 치이고 지면서 멘탈이 강해졌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해파리같이 흐느적 거리던 선수들이 트래핑을 하고 강슛을 날리는 모습을 보면 그냥 국대 선수들이 축구하는 것 과는 다른 남다른 애정을 느끼게 되더군요.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가정주부들도 있는데 그렇게 모여서 응집력을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면 우리네 엄니들이 얼마나 억척이었나 하는 우리민족의 DNA 를 보는 것 같더군요.
숭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지고서 눈물을 흘리며 분해 할 땐 같이 가슴이 미어지며 코끝이 찡해지는 그런 것들이 제가 골때녀에 빠지게 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안봤는데 시간내서 함 몰아 봐야겠네요. 얼쉰이 작성하신 이 글 때문에 보려는것은 절때루 아닙니다~

    대전언저리 텨나온 우렁쉥이 뿔을 확 뿐질러 버리구 싶은 재호님 ㅡ.,ㅜ^
왜 이러셔? 솔직히 우리 승혜랑 태진이 볼랴구 그러능거 다 암돠.
어제 울 승혜의 드리블과 치고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이 악물고 연습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 개벤의 승리 요인은 골키퍼가 아니었나? 하는 스스로의 자평을 해봅니다. 골키퍼의 아들이 진짜 골키퍼라 많은 조언을 받았고 아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장갑도 사주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시즌 1때 최 하위였던 두 팀이 이젠 최강자 반열에 오른 것을 보면서 꼴찌들의 반란과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것들을 보여주는 골때녀 정말 재미집니다.

    송해랑 태진아 볼랴구 그러능거 다 암돠.

    태원님...ㅡ,.ㅜ^
우리 선수끼리 서로 치고 받지 마시쥬?
솔직히 울 승혜랑 태진이 입흐잖아요..^^

한줄..평~~~.......이쁜덴...장사읖다... ㅡ,.ㅡ^

    증답!!!!!!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채널 돌리다 보면 잠시 머무르게 되더라고요.
축구에 문외한이었다가 차츰 진심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에 조금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송소희 예뻐요~~

    소희가 풋살 조기회에서 조금 활동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황소윤이하고 소희하고 둘이서 투톱으로 뛰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지금은 타 팀의 집중적인 마크를 받는 바람에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실력은 톱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체력이 조루라 ...ㅡ,.ㅜ^

구척은 우선 너무 길어서 피지컬적으로 문제고요...직업이 직업이다 보니까 근육생기면 안되는 게 또 문제이겠고요...그리고 본능적으로 예쁘게 보이려는....ㅠㅠ 그나저나 아이린은 표정관리가 안되네요...해외파들이 좀 순수한 애들이 많아서...얼굴에 바로 나온다는...;;;

    저두 어제 울 상광청님이 아이린이를 넘나 좋아한다길래
나름 승혜를 보는 걸 조금 쭐여서 이린이를 봤습니다.
그래도 나름 배구선수 출신이라 골 키핑 능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멘탈이 약해서 골을 먹으면 그다음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어제도 주장 연이가 패널티 킥만 제대로 꽂아 넣었으면 양상은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유리멘탈이 되어 두번째 킥도 헛발질을 하는 바람에 스스로 자멸...ㅡ,.ㅜ^

VAR 판독에서 노골로 선언 되면서 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것도 있고
꽁지가 이야기 한 것처럼 초반에 너무 쏟아 붓는 바람에 후반에 체력적으로 밀린 것도 패인.

    우선 조혜련이 너무 강해보여서 주눅이 팍 들었더만요...눈빛을 보면요...

    조혜련한테 심리적으로 진게 맞습니다.
예리하심돠^^

피지컬 쪽으로 순발력,지구력 모두 부족함...@♡@

    시즌 1 때는 개벤이나 구척이나 형편없는 즈질 체력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피지컬쪽은 밀리지 않는데 멘탈이 약한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글고, 모델들도 운동량이 장난아니게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글구, 우선 기럭지가 유리하잖아요....ㅡ,.ㅜ^

입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