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다 제목이~
사진상태 보단 심히 심각한 사진상태 인데도 불구하고
2021년 구해의 어려움을 시각적으로나마
잠시 시름을 잊는 시간이 되어지길 바라며
소소한 생활사진 몇점 올려볼까 합니다 .
1.베트남(입국기)
작년 베트남 입국후 2주간 4성급 호텔에 감금~
2주간 감옥소 생활에 아주 크레이지~ 했었습니다 .
끝없는 평지 . 15층 호텔의 창밖으로 내다 보는 것이 외부 와의
유일한 시각적인
소통인데 날이 더워인지 ...도로나 길가에 베트콩들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
대신 차도에는 새까맣게 줄지어 달리는 오토바이 무리는 개미들의 행진 같고요~
감옥소에서 지내온 시절 ,,,눈물의 쇠고기 죽입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쌀밥과 반찬이 입에 안맞어 그나마 좀 한국적인 죽과 기무치로
근 10을 견뎌낸 저한테는 저를 살게 해준 눈물의 쇠고기 죽~
맛은 최고~따봉 이었습니다 .
죽 외에 여러 음식들이 제공 되엇는데 매번 먹기엔 한계에 부딪히고 해서 컵라면으로
대신 했던 날도 많았고 , 호텔에 묵었던 같은 비행기 일행들은 음식에 손대지 않은 분들도
여럿~
2) 베트남 시장 여인
이 여인은 제가 소개를 해서 국제적 스타가 된 여인이죠~
마트 아짐인데 엄청 정확한 여인 입니다.
먹거리를 사고 서비스로 항개만 나주라~~(?) 했더니~ ㅎ
향수 파는 아가씨~ 게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 몇개 사오긴 했는데 몇시간 안가서
향이 사라지는~~
아유~~ 우리 꼴때녀 할머님 이십니다..사진을 많이 안올려 그렇치 저 모습 찍을려고 10컷
이상을 찍었다는~~ 사진을 찍으려하니 병이라가 물 한모금 먹고 하늘 한번 쳐다 보듯 ㅎ
부끄러워 찍으려 하면 얼굴 돌리고 한번 쳐다보고를계속 반복~ 손든 사진은 방가움의 손짓이
아니라 찍지마~~하는 신호 입니다..ㅎㅎ, 결국 한국의 승리~ 입니다 ㅎ
3.베트남 시장 장터 ( 하노이 노이바이)
중국처럼 홍기의 나라 베트남 ...중국과 더불어 붉은 문화를 가진 나라 입니다.
국기도 금홍기 입니다
.
.저도 거짓말 하느 인간이 되질 못함을 물찡 합니다 ~순박한 나라 베트남...전 회의 제 글에서
사진 찍자 하면 마다 하지 않는다 했지요...오토바이 뒷자리에서 저를 손 흔드는 모습 보세요.
저는 저 친구를 찍자고 하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베트남형 뻥튀기도 필고요~~
아느나라 시장도 마찬가지 지만 사람 시선으로 보면 생명의 장소, 시간이지만 팔려 나가는
동,식물에겐 곧 죽음을 의미하는 이중적 삶이 있는 장소 입니다 . 혐오 스런 사진도 있지만
닭과 오리들은 그 즉석에서 목이 베어 누구의 구원의 도움도 받을수 없는 암흑의 통에
넣어져서 펄떡 거린다는~~ 이 현장을 보고 몇 일을 고민 했었습니다 .
4. 베트남인 휴식
집안에서 먹거리를 싸들고 시장에 나와 이웃들과 담소하고~ 저런분들에 꽤 되는데
움식에 호기심이 생겨 버디랭귀지를 하면 선뜻 짚어서 줍니다 ~~
한가한 오후~~
나이 드신 분들의 대화가 정감있고 , 인상들이 참 선 하지요?
박항서 신드롬으로 간이 운동장에서는 축구 시합이 벌어지고~
5. 조금은 분위기 있는 사진 ( 세로 사진이 많은데 각도 보정 관계로 다음 기회에 ~)
베트남은 50세가 넘으면 골방 신세를 져야 하는데 어느 날~
아 사진이 내 훗날의 모습일거라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해질 녁의 논두렁 ~~ 시장을 뒤로 하고 나오묜 논길이 있습니다
6.맛나게 먹었던 베트남 시장 음식
우리나라 숱불 돼지구이 처럼 생고기를 숯불에 아주 천천히 익합니다
그냥 비쥬얼에 반해 먹어 보았는데 참 맛있더라는~~
.
역시 숯불구이 통닭 형태인데 모터를 이용 ,기계장치를 돌려서 익힙니다 ...메추리도
걸려 있지요~~
힘이 들어 도저히~~ㅋㅋ
수많은 사진 정리를 하지 않아서 대표적인 사진을
일일히 찾아서 올리려니 중노동 이네요 ~
리얼한 사진들이 무수히 많은것에 비례해서
정말 얘깃거리 ,에피소드도
많은데 욕심은 있고 , 시간은 빠듯하고(실은 게으름) ,
후일을 기약하면서 천천히 올려 보겠습니다 . -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