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일전에 지가 울 마님과 한 이불속에서 디비져 자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서해안 언저리를 까질러 놀러갔다가 우연찮게 들린 서산의 두부김치전골집.
워떤 잉간(?)분께서 물찡이 읎씀 인정을 안해주겠다고
머리를 풀어헤치고 입에 거품을 물어가믄서 저를 닥달하시는 바람에
오늘까지 대구리를 쥐어차고 고민하면서 몸부림을 치다가 생각한 것이
'손폰에 담겨져 있는 사진들을 컴터에 담아 옮기면서 찿아보자'.
였습니다.
마침내 물찡을 찿아 냈습니다....^^
지는 증말로 지가 진실된 인간임이 다시한번 입증되는 물찡이 발견되면서
나라를 찿은 것 만큼 환희와 희열에 감싸여 온몸이 부르르르 합니다.
각설하고,
바로 물찡 들어갑니다.
정작 중요한 두부김치 전골의 장엄한 모습이 없는데...
그건 울 마님 손폰 속에 간직되어 있기 땜시 지가 함부로 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바뜨, 분명히 울 마님의 손폰 속에는 반찬과 두부김치 전골의 자태가 들어 있음을
지가 분명히 밝혀 드리는 바 입니다.
그래두 믿을 수 읎다. 물찡을 더 구체적으로 내놓아라 하심
전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읎씀돠..ㅡ,.ㅜ^
대신 이걸루 부족한 물찡을 대신해 봅니다.
지헌테 돌 던지시믄 심약한 전 실의와 좌절에 빠져 심각한 우울증에 걸릴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상 드럽게 재미읎고 내용도 읎는 글과 그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