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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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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7:4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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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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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이야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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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가입일자 : 2014-03-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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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디오는 공간을 꽉 채우고 호방하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청취환경이 넓어서 고출력 앰프에 12인치 이상의 우퍼를 장착한 스피커와
매칭을 하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에 비해 일본의 오디오 청취환경은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보다 청취환경이 더 열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다 보니 그 환경에 고출력 앰프에 12인치 이상의 스피커를 울리면
아파트 주민 전체가 들고 일어나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본 앰프는 저역을 줄이고 중·고역을 특화시키는 앰프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주자가 산스이입니다.
산스이 앰프의 특징은 중·고역이 정말 예쁩니다.
특히 여성 보컬에는 산스이 따라갈 앰프가 없다고 할 정도죠.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산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유저가 많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진공관 앰프도 상대적으로 출력이 크지 않은 싱글앰프나
출력이 큰 5극관 보다는 3극관(예 : 300B)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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