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를 넘어 카메라의 세계로 팔을 뻗히고 있는 파주 회원 김일영입니다. 이번에는 수동 초점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중국산으로 알리 제품인데요. 예전 필름 카메라처럼 초점을 링을 돌려 수동으로 맞추는 렌즈입니다. 사진 찍는 재미가 나겠네요. ㅎㅎ
렌즈 10만원, 카메라 바디 및 55mm 렌즈 14만원, 가죽 벨트 스트랩 5만원… 예전에는 초고가였지만 지금은 쉽게 접근 가능하네요!
첫 사진으로 저희집 화분을 찍었습니다.
카메라와 함께하니 간만에 설렙니다.
(요즘은 오디오 불감증)
지두 카메라가 몇개 있는데 그너메 누까리가 나쁘다 보니 뷰 파인더로 들따보고 포커스를 맞추는 그런걸 하기가 힘들다보니 그냥 af에 넓다데한 창으로 보는 손폰으로만 찍게 되네요... 전엔 참 들오 산으로 논으로 밭으로 무거운 걸 들고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캐넌 카메라는 안에 곰팡이가 펴 동서에게 렌즈랑 같이 몽땅 가방채 넘겨줬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