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며칠전에 스픽선 한개를 포항의 어느 분한테 팔아 묵었는데
딱 보니 오됴 입문한지 얼매 안된 초짜이더이다.
그래가 이렁저렁 대화를 좀 했는데...
누구 추천으로 럭스만 F무쉰 70년 초에 나온 걸 덜컥 구입을 해가
지금 수리차 점검보냈는데 견적은 안 내주고 질질 끌고 있다고 함.
수리 업자는 딱 보고 시간 질질 끌면서 바가지 씌우려 하는 짓일테고...
그 부분을 고치더라도 나중에 다른 부분이 또 말썽을 일으킬거라고 얘기해 줬삼.
암튼 양심에 털난 인간들 수두룩 빽빽.
그래가 또 산수이 빈티지 앰프를 또 샀다함.
들어보니 그건 프리 앰프. ㄷㄷㄷ
파워 앰프는 있냐 했더니 그건 또 뭐임?
이럼. ㄷㄷㄷ
아~ 진짜 오됴 고수라는 양반들 자기들 썩어 문드러지는 고물 팔아 묵을려고
초짜들한테 구라 좀 까지 마삼.
으이그C....
당신 아들이 어데가서 저런 꼴을 당한다 생각해 봐.
열 안 받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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