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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쉰 쫴갠한 스픽을 왜 그리 좋아합니까?

저기서 무쉰 저음이 나오긴 나옵니까? ㅋㅋㅋ

    스피커를 왜 크기로 판단하심까? 큰놈들은 소리가 퍼져서리...;;;

    앰프만 좋아 봐요.

B&W 노틸러스 801 15인치 저음도 타이트하게 다 내줍니다.

앰프가 후져서 그렁거지.

형님 앰프로 구형 ATC 20 제대로 구동할 수 있어요? ㅋㅋㅋ

    ((아 또 슬슬 긁네....대출을 알아봐?))

    구형 ATC 20.

솔까 북쉘프 레베루에선 거의 끝판왕일 겁니다.

다인 25주년과 더불어서요.

형님이 주로 사용하던 이쁜 소리나고 보컬 음악에 최적화된 그런 북쉘프들과는

스케일에서 바로 확~ 차이날거임.

근데 저 두 스픽 제대로 터트릴려면 앰프에 돈 마이 깨질거임. ㅡㅡ

    구형 ATC 20 매칭 후기.


https://blog.naver.com/hpcpjh/220140778810


난, 구형 저거 FM 어쿠스틱스 프리 파워로 다 들어 봤지롱~~

내 3만원 짜리 주먹만한 피시 스픽이랑 뭔, 차이가 있다구? ㅋ

앰피온 아르곤 구형은 어떠세요? 비슷할것 같습니다.

    앰피온도 들어보고 싶어요~~~

저거 저음 좀 들어 볼려면...

장롱이나 냉장고 안에 들어가가 들어야 하는 거 아님?

    제대로 만든 북쉘프들은 퍼지지않고 단단한 저음을 정확한 위치에 때려줌돠~~~

    그건 잘려 나간 저역. ㅡㅡ

저역이 단단한게 걍~ 좋은게 아닙니다.

단단하지도 퍼지지도 않는 적당한 저역이 진짜 저역.

말로는 표현이 잘 안 되는데

암튼 단단하거나 퍼지는 건 짜가 저음임. ㅋㅋㅋ

    아 눼~~~~

아주 단정하고..슴슴한..사운드에요...
리본고역..자체가..상당히..정적이고 모니터적이라서
자극적인..요소하고..는.거리가..먼소리라서..
대중음악보단..클래식쪽에..좀더..강점이..있다고..봅니다

    다 좋은데 말이심.

거... 점 좀 줄일 수 없삼.ㅡㅡ

점을 대체 왜 그리 마이 찍는 거임?

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거임?

형님이 나보다 훨 오됴 고수겠지만

그동안 지인들 집이나 형님도 대형기를 마이 써봤을 거 아닙니까?

그거 듣다가 북쉘프로 들으면 어떻던가요?

뭐 소리가 또렷하다는 거 말고 뭐가 좋습니까?

뭐 윌슨베네쉬 디스커버리는 못 들어 봐서 잘 모리겠는데

그 대단한 스케일이라던 구형 ATC 20도 내겐 영~ 아니올시다였답니다.

우퍼가 최소 12인치 정도는 돼야 오됴 듣는 맛이 나지.

그 밑으론 아무리 스카닝이고 포칼이고 나발이고 스케일에서 차이가 있다고 봐야.

물론 같은 동급의 12인치 15인치 우퍼라면 또 다르겠지만서도...

후기들 보면 다인 8인치 10인치가 다른 우퍼 12인치 15인치를 능가한다는데..

구라들 좀 작작 치삼.

    공간때문에 대형기는 불가능함돠~~~~ㅠㅠ

    전면 덕트는 부밍 별로 없습니다.

저도 10인치 짜리 톨보이 쓰다가 약간 부밍이 있어 뒷벽 모서리에 책을 싸놓으니

부밍 거의 없더군요.

아니면 국민 잡화점 다이소에 가가 배게 같은 거 길고 큰 거 새워 놓으면 들어줄만 할 겁니다.

예전에 북쉘프들 스탠스에 놔서 들어본 결과.

와~ 그게 저음입니까?

몸으로 느껴지는 저음이 한개도 없음.

볼륨 좀 올리면 8인치 시어스 우퍼라 그럭저럭 들어줄만 했는데

아~ 우퍼 사이즈 차이도 있지만 스피커통 용적율에서 나오는 저음의 체감은 어쩔수 없더군요.

꿍꿍과 쿵~~의 차이.

    여기 김일영님이 이번에 구입했잖아요.

순영 형님도 하이든 그거 오래 사용했다 카던데요.

기왕 지르실려면 걍 한방에 다인 25주년이나 ATC 20으로 가세요.

보통 가정의 방 크기에선 거의 와따급 사운드일 겁니다.

하이든이면 아마 다인 컨투어 1.3mk2 정도급 일텐데

별시리 그리 댕기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형님.

뭐, 현악 4중주 5중주나 소편성 이런데엔 2웨이 북쉘프가 들어줄만 해도

베토벤 5번 9번 이렁 대편성으론 저렁 쫴갠한 2웨이 북쉘프 택도 없어요.

무조건 최소 3웨이 톨보이로 가야 됨.

악기수가 좀 많아지면 그거 다 못 담아낼 건데요.

이건 다인 25주년이나 ATC 20도 어쩔수 없는 한계.

각 스피커 회사들 보면 3웨이, 4웨이 스피커가 그래서 더 비싸잖아요.

다 이유가 있다능.

    그렇다고 신품 백짜리 이렁 싸구리 3웨이는 피하시구요.

    형님 이거 추천.

저도 예전에 청공 들이기 전에 함 보려 보던 놈입니다.


https://www.g9.co.kr/Display/VIP/Index/2088698419?jaehuid=200007602

두두오에서도 평가가 나름 좋았던 스픽입니다.

    하이든이 요즘 물건도 없지만 가격도 좀 올랐더라구요…재즈하고 클래식 듣기는 좋은데 가격대가 올라서 다른 선택지도 있다 보니까…

    하이든 그랜드면 요즘 그정도 부르는데요….험하면 좀 그렇죠…

    저걸 추천한 이유는 길죽한 싸구리 톨보이 소리보단 훨 나을 것 같아서요.

얄구진 거... 6.5인치 짜리 2웨이 그런 스픽보다 최소 한수 위 소리일 거라서요.

전에 따링이 쓰던 탄노이 무쉰 MX 40 인가 하는 그런 소리들과는 레베루가 다를 거임. ㅡㅡ

    디자인은 솔까 순영형님이 좋아하는 소너스 파베른가 하고

비엔나가 좋죠.

예전에 대만제 어셔 머시긴가 그게 가성비 갑이라던데

함 알아 보세요.

하이든보단 한 두수 정도는 위일 겁니다.

헌데 디자인이 아마 형이 원하는 쪽이 아닐 것 같다능.

아마 형은 가구 비스무리한 그렁 좀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걸 찾으시는 거 같은데...

    지금 사용중입니다. ^^
앰프가 소출력 진공관이라서 소리의 스케일이 작기는 하지만요.
며칠 후에 쿼드 앰프에 물려보려고 해요. 수리보냈거든요.

지금까지 파악한 소리 성향은 고역이 다소 차갑게 느껴집니다. 해상도가 굉장히 높고 가냘퍼서 그럴 수 있겠습니다.
저역은... 소리를 딱딱 끊어주는 것이 아닌 길게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꿍짝거리는 가요보다는... 악기 연주에 강점이 있어서 바이올린 선율이 길게 늘어질 때 그 그윽한 소리를 끝까지 잡아줍니다.
공기중에 퍼지는 소리의 입자감도 좋습니다. 질감이 살아있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통 원목을 사용한 외관이 고급집니다. 유닛들도 우퍼가 투명한 게 인테리어에 한 몫하구요.
다인 1.3 스피커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요.
하이든 스피커로 인해 다른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요즘에는 앰프에 관심이 가네요.

    다인 1.3 의 비교 대상이 ATC 20 이라서 그렇지 썩은 소리를 내거나 무시 당할 스픽은 아니었음.

다들 ATC 20을 제대로 안 들어 봐서 그런 갑는데

따링이 쓰던 거... 얄구진 뭐 홀쭉한 그렁 톨보이 이렁 것들과의 비교는 정중히 사절.

북쉘프의 거의 끝판왕이라니께~~

    내가 예전부터 구형 ATC 20을 자주 깟잖슴.

그러다가 저번에 각 잡고 딱 들어 보고난 후 ATC 20 사용자들한테

바로 사과의 글도 띄웠잖음.

촌놈이 끝판왕을 몰라 보고 예전에 함부로 깟던 거 용서해 달라고...

내가 공개적으로 사과할 정도면 그만큼 대단했다는 증거.

고수들이 왜 그 비싼 프리 파워들로 매칭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실감을 했다니께요?ㅡㅡ

몸으로 전해져 오는 저음이 아니면 그건 저음이 아님.

걍~ 짜가 저음일 뿐임.

부밍하곤 다름.

부밍은 딱 들으면 음악을 10초도 못 들음.

정신이 바로 개러븜.ㅡㅡ

그리고 스피커 선도 앰프와 스피커 사이를 헷갈려가 + - 잘못 꼽으면 소리가 바로 표가 팍 남.

상광청님...ㅡ,.ㅜ^
걍 쬐매난 PA용 액티브 숩삑까 항개 들여서 들으세유..PC 사믄 낑겨주능거 뭐 그렁거루다...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audio&document_srl=42206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