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따링~~ 나, 이렁 거 함. 까딱 아차하면 걍~ 가는 거임.
우리 봉사마님 흡연 투기 영감님들 혼도 안내고 쿨 하게 봐주는 거 정말 상 남자 같습니다 요즘 현산 사고 관련..... 산재 사고는 정말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니 현장이 아주 위험해 보이지만 남자 다운 기상이 보이네요...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정신 바짝차리고 일하십쇼~~~
나, 안 죽습니다. 그리 쉽게 갈 놈이 아님. 아시잖아요.ㅡㅡ 누구 좋으라고 내가 간답니까? 암튼 걱정해 주셔서 땡큐~~
육상 노가다만큼 조선소도 사망자들 많습니다. 저런 블록에 깔려서 떡이 되는 사람. 블록 안에 가스 환기도 안 시키고 절단기 불 댕가다가 쾅. 몇십미터 고소 작업하다가 추락사. 1년에 조선소에서 죽는 사람 좀 됩니다.
따링은... 와서 내가 하는 일 하라고 시키면 다리가 ㅎㄷㄷ 떨려서 보따리 싸고 획~~ 점심도 안 묵고 바로 토낄거임.
와 거대하십니다.
저거 그리 큰 블록도 아닙니다. 큰 거는 5, 600톤 짜리도 있지요. 저 위에 걸린 와이어 줄이 노후가 되가 재수없으면 끊어질때도 있고 와이어 줄을 거는 러그가 터져서 블록이 이동 중에 내려 앉는 경우도 있고... 재수없으면 밑에 있다가 걍~ 간답니다.
저 몇사람이 잡아 댕기는 와이어 줄 두께가 보통 성인의 팔뚝 정도됩니다. 억수로 무거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