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배변활동도 원활치 않았고, 와인을 매일 많이 마시는 탓인지 변색깔도 탁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 주변 양조장에서 8도짜리 걸쭉한 특주 막걸리 20리터 한말 받아다놓고, 매일 500cc~750cc 씩 마셨는데, 이틀지나서부터 쾌변에다 변색깔도 아주 정상적으로 돌아왔답니다. 일반마트에서 판매하는 생막걸리는, 아마도 유통상의 발효진행으로 인하여 막걸리가 새는 문제로 5~6도로 희석시켜 판매하는탓에 맛도 싱겁고, 유산균도 적은듯해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못했었는데, 양조장에서 직접 사다마시는 막걸리의 효능이 이렇게 놀랍더군요.. 8도짜리 한말 사다 실외기실에 놓고 1.8리터짜리 페트병에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마십니다만, 실외기실에서 저온숙성이 계속 진행되므로, 보름정도 지나면, 맛의 깊이도 훨씬 깊어지고, 돗수도 많이 높아져서, 아주 흡족합니다. 8도짜리 한말에 22,000 원이니, 750cc 페트병하나 가격이 830원밖에 안합니다.
혹시,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께서는 참고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