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모더나 백신 3차 후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22-01-20 16:28:35 |
|
|
|
|
제목 |
|
|
모더나 백신 3차 후기 |
글쓴이 |
|
|
이성하 [가입일자 : 2002-08-29] |
내용
|
|
10월에 화이자 2차 맞고 3개월 지나서, 월요일 오전에 모더나 잔여백신 맞았습니다.
1차는 반응 없음, 2차는 반나절 나른하고 피곤함.
3차도 그러려니 하고 밤 10시에 누었는데,
미칠 것 같은 오한이 오더라고요.
1, 2차 생각하고 타이레놀도 안먹었는데,
너무 너무 추워서 탁자위에 놓아둔 타이레놀 먹을 생각도 안나고,
오줌도 마려운데 화장실도 못가겠고...
이불을 잠깐 벗는 것만으로도 살을 에이는 고통이 느껴졌어요.
새벽에 겨우겨우 타이레놀 먹고 조금 나아지고,
다음날 화요일에는 예정하지 않았던 월차.
4일째인 오늘도 조금 피곤함이 남아 있네요.
그간 사무실에서 젋은 20~30대 직원들 아프다는 얘기를 남 얘기로만 여겼는데....
이제 남은건 앞으로 맞아야 할 4차에 대한 공포감과,
나도 아직 젊은가? 하는 안도와 뿌듯함....
다들 어떠셨나요 3차 반응?
저같은 50대 초반, 그리고 더 어르신들... 경험 궁금합니다. ㅎㅎ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