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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할때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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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6:5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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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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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할때 특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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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가입일자 : 2019-10-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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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이 많다는 글이 보이는데 잠시 쉬어들 가세요.
저는 오됴 중고 거래만 20년 넘게 했왔습니다.
거짓말 조금보태서 전화통화 1분 문자 3번 주고받으면 이사람이 살건지 안살건지 진상인지 아닌지 대충 보입니다.
일단 문자로 안녕하세요.라는 기본적인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팔렸나요? 얼마에 삽니다.지역을 적었는데 지역물어보는사람.
이런사람은 10만원에 내놓은거 5만원에 거져 달라고 하는 스타일이죠.
가격을 자기가 정합니다.그리고 구입방법도 자기가 정합니다.
얼마에 살테니 고속버스로 보내라.택배로 보내라.
탁배회사도 자기가 정해줍니다.기가찹니다.
이제는 문자보낸 내용만 봐도 대충 나이가 짐작이 됩니다.
제가 격어보니(단지 제 경헝입니다)
고가의 물건을 판매할때 메너 좋은분들이 많았고
10만원이하 저가의 기기를 판매할때 진상들이 많았습니다.
젊은분들보다 나이많은분들이 진상이 많았습니다.
진상들 특징 전화와서 자기의 오디오경력부터 오만가지 자랑을 해댑니다.
결국은 내가 고수니까 30%깎아서 사겠다.깎는데 고수인가 봅니다.
5만원에 내놓은거 3만원에 착불로 보내라.
니물건 상태도 안좋은데 내가 사주겠다.얼마에 고속으로 보내라.
자기가 가격부터 배송까지 친절하게 다정해주는 사람.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전에는 저넥 늦게 앰프사러 왔었는데 방에 들어오자마지 앉으라고 얘기도 안했는데 제가 앉는 청음용 의자에 다리꼬고 턱 앉더니 이거 틀어봐라.저거 틀어봐라. 무슨 머슴부리듯이.
회사임원지 조수를 한명 데리고 왔더라고요.
자기가 임원이면 그회사에서 임원이지 저한테 상사노릇 하길래
당신한테 안팔거니 나가라고 그러니.바로 계산하고 들고가네요.
이번에 1주일동안 이런사람 수신차단만 7명입니다.
이번처럼 이렇게 진상들이 많이 보이는건 처음입니다.
기기는 놔두면 언젠가는 팔리니까 신경은 그리 안쓰이는데 이상한 사랑들 이 믾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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