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완전 개차반이라도 누구한테만큼은 약하다는 걸 굳이 광고를 한단 말이지.
박모 회원과 권모 회원이 그리 좋으면 그냥 말없이 묵묵히 좋아하면 될 것을,
자기가 그 사람한테만큼은 약하다는 걸 굳이 여러분들도 좀 알아라는 듯이
무슨 광고하는 것처럼 나발 부는 유아틱한 심리도 참 웃긴단 말이야.
아무도 관심없고 아무도 안 궁금한데 왜 그리 열심히 떠벌이는지.
쓸데없이 노무현 들먹이는 것도 그렇고.
노무현을 그렇게 존경하면 그냥 속으로만 그 마음 간직해도 될 건데
누가 노무현 무덤이라도 훼손하겠다는 계획이나 하고 있는 것처럼
충직한 호위견을 자처하면서 노무현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으르렁거리는 폼이
마치 이 게시판의 주류가 노무현 팬클럽 수준이라는 걸 의식하고
내 근본은 노무현 충견이니까 그걸 감안해서 까불어도 좀 봐달라는 듯한
완전히 눈밖으로 내치지는 말라고 사정하는 듯한 구질구질한...
이재명 까면서 까먹은 점수 노무현 충견 노릇으로 만회 좀 하겠다는 듯한...
어휴 골때리는 생명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