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러하듯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나서
자식들 다 키워놓고 노후생활을
유유자적 마님의 서포트를 받아가면서
커피한잔에 고상한 클래식이나 재즈선율을 들으며
강쥐나 냥이를 곁에 끼고 앉아 느긋한 삶을 즐기며 살아갈 것이라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무슨 짜장소스 같기도 하고 매생이국 같기도 하게 나왔네요...
오늘 하루죙일 부엌에 들어박혀 만들어 낸 것입니다...ㅠ,.ㅜ^
마님께선 아직 퇴근 전이신데
그냥 마트에서 사가지 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상 울 마님이 저에게 올 수 있도록 장모님께서 힘써주신 전날
혼자 몸부림치고 맹그느라 자게에 들어오지 못했던 사연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