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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가해지는 찢명 소리가 마음이 아프다기보단,
어차피 늘그막에 그냥 흔한 빌딩 경비로 인생 마무리하는 것보다는
대통령 친형 한번 되어보는 게, 같은 경비원이라도
내가 대통령 행님이요 에헴~ 할 수 있으니까 나쁠 게 없죠. ㅎㅎㅎ
혹여 진짜로 이재명이 막되먹은 놈이라는 걸 잘 알고 있더라도
어차피 재명이가 본인한테 직접적으로 뭘 해코지한 것도 아니고
동생들끼리 옛날에 서로 앙숙으로 지낸 거 자기랑 별 상관도 없고
이미 고인이 된 동생을 굳이 편들어주기보다는, 아직 살아서
본인한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생이 더 중할 거고.
'고부분만 쏘옥 녹취' 라는 것도 찢명이가 자기 변명하는 거지
찢명이 보찢 시리즈 자매품 통화녹음 전부 다 꼼꼼히 들어보면
욕설을 옮겼고 자시고 그런 게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인간성 자체가
정상적인 인간과는 거리가 좀 있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문재인이 누구한테 쌍욕질을 퍼부었다 그런다면
문재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걸 믿을 사람이 있습니까?
근데 찢명이가 찢명했다 그러면, 전후 사정이야 어쨌든 간에
찢명이는 충분히 그럴 놈이라는 거 다 알고 있다는 게 차이점이죠.

이 사건의 최초 시발점이 뭔 줄 앎?

사건의 진실이...

이재명이 시부리면 그게 걍~ 진실이라?

이재명이 지금껏 구라 까다가 들킨게 얼맨데...

내가 볼땐 이것도 걍~ 구라라 봄.

문통 같은 인생 자체가 깔끔한 사람이 무쉰 사건에 휘말려 이러쿵 저러쿵한다면

당사자의 말에 어느 정도 신뢰가 가서 쉴드를 쳐준다지만...

이재명의 말은 이 무쉰 시부랄꺼...

걍~ 거르는 게 진리.

어디 거짓말을 한두번 쳤어야 내가 이러지를 않지.

입만 쳐열면 구라인데 어케 믿으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