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층에 정신질환자 한명이 살고 있었는데,,,,,
편집증도 중증이 되니까 입원을 해야 할만큼 중한 병이었구나 하고 그때 깨닳았는데,,,
그사람은 하루종일 옥외 주차장 지하주차장을 돌아다니면서 추차라인에 차량 바퀴가 조금이라도 올라가 있으면
전화해서 내려와서 주차 똑바로 하라고 전화를 해댑니다. 새벽이고 한밤중이고 안가립니다.
전화해서 바로 내려와서 주차를 바로 하지 않으면 계속 전화를 합니다.
주차라인안에 정확하게 주차를 하는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건 그사람 자유일텐데,,,
그걸 남에게도 강요하니 모든 아파트 주민들이 스트레스로 참 고생했었습니다.
심지어 지하3층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도 주차라인에 타이어 한짝이 1센치라도 올라가있으면
그거 바로 잡을때까지 전화를 무한정 하더라구요
세상에 모든 관심이 그거 하나였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