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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유튜브 채널입니다.
아프기 전에 엔터테이너먼트 기획사를 좀 운영했다 카는데
돈은 못 벌고 빚만 지고 빠져 나왔다 함.
야~ 이름이 최창식임. [멍청도 천안] 얼매나 반갑든지 그 시절 같이 기숙사에서 선배놈들한테 복날 개맞듯이 뚜디리 맞은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더군요.
그 선배놈들 지금 내 눈에 띄이면 반 죽여버리겠삼. 시발놈들.ㅡㅡ
6년 동안 투석도 하고 완전 반 죽다 살아 났다함. 밖에 나와서 사람들 구경하고 경치 구경하는 게 너무 너무 행복하다 함. 지금도 밥 아무꺼나 못 묵는다 함. ㅠㅜ 근데 큰사진으로 보니 아픈 사람은 왜 나같지? ㅡㅡ 세상의 불만이라는 불만은 온통 혼자 다 짊어진 뭐 그런 투덜이 느낌. 아놔~~
근데 30년만에 봐서 참 반갑긴 했는데 막판에 이 놈이 대뜸 문통을 까더군여.ㄷㄷㄷ 그래가 애가 뭔 사정이 있는 갑다 해서 쭉~ 들어 보니.. 그냥 수꼴이었삼. ㅡㅡ 아픈 놈한테 쿠사리 줄 수도 없고. 아놔~ 사람 죽는 줄 알았삼.ㅡㅡ
창식이 너, 홍진영이 함 보고 싶으면 언제든 나한테 전화 한통 넣어라. 바로... 내가 대신 만나러 가리.
아니, 우리 친구 채널에 구독을 왜 아무도 안 눌리주는 거임? 창식이 니는 좀 눌리 줘야 하는 거 아냐? 니, 형인데...
딸링도 멍청도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