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큰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싱글 중 하나이죠. 하드록/헤비메탈 기타 리프의 원형이라고나 할까.. 심지어 펑크/개러지 락의 원형으로도 평가받죠. 64년 여름에 이 곡이 발표되기 전까지 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 그 어느 밴드도 이런 혁신적인 느낌을 만들어내진 못했었고 후(the Who)의 데뷔 앨범이 나온 것도 65년이니 말입니다. 이 곡의 리프나 기타 애드립을 더 발전된 형태로 만들어낸 건 에릭 클랩턴이 활동했던 야드버즈나 크림에 가서야 보게 되죠. 옆길로 새거나 방황하지 않았으면 레이 데이비스와 킹크스는 비틀즈 이상의 대단한 밴드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그 정도의 역량은 아니었던 듯 싶습니다.
물론 다 부질없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