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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시간되는대로 데뷔 음반에서 'Fast car'를 다시 들어보아야겠네요.
신인 가수로서 쇼에 초대 받아 나온 모습을 AFTN에서 봤던 때가 생각납니다.
80년대였으니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이 가수나 저나 함께 나이 들어간 세월입니다.
간혹 돌아보면 건너 뛴 세월 같다는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