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050속의
적나라한 "대깨문" 얼굴이다.
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어느 사이트의 글을 가져왔다.
동호회를 빙자한 주로 4050의 사설(私舌) 판이다.
이 친구는 소위 "대깨문"에서 "대깨명"으로 전향한 친구다.
글 올린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되는 그 시각이다.
이 친구는 내심 무엇인가를 기다렸다는 뜻이다.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그 소망이 아닐까?
그 아래 두리뭉실한 그들만의 수식어들도 짧지만,
적나라하게 표현한 폐쇄적 자기 심경 고백서 같다.
거기에다 제목으로 "... 나라가 망하기야 하겠습니까?"라고 썼다.
얼마나 웃기는 제목인가?
하하하, 이건 "포기 각서"를 받은 느낌이다.
기분이 좋다는 뜻이 아니라 가을 코로나처럼 쓸쓸하다.
물론 이 포기 각서를 포고문 돌리듯 동네방네 떠들 생각은 아니다.
다만 이재명으로는 윤석열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저 정신 나간 무리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다.
홍준표가 나오면 한번 해볼 만하다는 그런 뜻이다만,
이재명은 거저 욕쟁이 시정잡배 사기꾼의 새끼일 뿐이다.
검찰의 대장동 칼날이 갑자기 이재명의 턱밑까지 왔다.
문재인을 벗어난 더러운 검찰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예정된 수순이지만, 역사를 흥정할 생각을 할까?
과연 역사를 배반할 그럴 배짱이 있을까?
국민은 그걸 바라보고만 있을까?
제 발로 기어든 내로남불의 늪이다.
심판의 칼은 이미 국민의 것이다.
야들아,
사또님이 뭐라 카드노?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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