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엠프하나 중고로 구하더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 자꾸 글을 쓰게 되네요.
전 음악을 들을때 2802(최저 -70 ~ +6) 기준으로 할때 30으로 듣습니다...
좀 크게 들을땐 20까지 올려서 듣습니다...(우퍼는 없습니다..)
다행이 단독주택이라 집 밖에서 들으면 소리가 밖으로 잘 안새는 편입니다..
음악을 듣는다기 보다는 답답한 마음을 잠깐이나마 잊어본다고 해야하나요 ...
자꾸 그러다 보니 음악 듣는 것도 중독이 되는 듯 합니다...
몇일 들어보니 2802는 제가 듣기엔 단단한 저음과 형식적인(?) 고음이 강조가 된 음색처럼 느껴졌습니다...뭔가 감동을 주는 고음이 아니라...흉내만 내는 고음이라고 해야하나요 ????...저음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
그렇다고 고음이 싫지는 않네요..
고음과 저음이 강조되다 보니 중음이라고 해야 하나요 ? 사람 목소리가 좀 묻히는 듯합니다...제가 그쪽으로만 신경써서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마음에 들고 제 답답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이상 막귀의 전혀 근거없는 청취소감이었습니다 ^^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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