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아저씨요.
옛날에 이메가 찍던 사람들하고 똑같네요.
전과 14범 상관없고 BBK 상관없고
그래도 우리 맹박이가 갱제 하나는 살려줄끼다.
맹박이가 그래서 갱제 살렸습니까?
양아치가 권력 잡으면 더 힘센 양아치가 될 뿐
달 아저씨 같은 어리석은 자들이 꿈꾸는 대로
친 서민적인 양아치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런 순진한 행복회로나 돌리고 있으면서
멀리 보고 높이 보는 시늉 하지 마세요.
찢명이가 조선일보 통쾌하게 조지면 또 뭐합니까.
국민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할텐데 말이죠.
예수나 부처가 대선 출마하길 바란다기보다는
전부 시시껄렁한 것들 밖에 안 나오더라도
최소한의 커트라인이란 게 있는 겁니다.
보찢명이가 평생 정의롭게 살다가
음주운전 딱 한번 했는데 하필 재수없게
한번만에 바로 걸렸을까요?
김부선이 진짜 희대의 미친 년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때 좋은 감정으로 만났던 남녀가 그정도로
지독하게 철천지 원수지간이 되는 일이 흔합니까?
사람이 싸우다 보면 친형한테도 욕할 수 있지만
짧은 전화 한 통화에만 형보고 이새끼 저새끼
몇번이나 할 수 있는 친동생이 흔합니까?
약속과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달 아저씨.
지난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때 뭐했습니까.
현직 대통령이 당대표때 공식적으로 했던
중요한 약속을 국민한테 양해 한번 구하지 않고
보란 듯이 어겼는데, 그때는 왜 비판 안 했습니까?
약속이고 나발이고 필요없고 빨간당은 무조건 안 된다?
당신은 바른 세상이 오길 바라는 깨시민이 아니라
그저 파란 띠를 두른 정치병자일 뿐입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3%, 국민의힘 3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6%다. 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2주 전 민주당을 추월했던 국민의힘은 3%포인트 빠진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오르면서 지지율 순위가 다시 역전됐다. 출처 : 투데이신문(http://www.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