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당에서 주장하기로는 대장동건에서 화천대유를 비롯한 컨소시움이 약11만배가 넘는 이익을 얻었다고 하죠.
이것을 가지고 강봉희씨가 사상 유례가 없는 수익을 올렸다고 와싸다에서 주장합니다.
바로 여기에 강봉희씨가 대장동건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근거가 나옵니다.
실제로 대장동사업에 투자된 컨소시엄의 소요금액이 약 1조5천억정도라고 합니다.
그럼 1조5천억의 약 11만배는 과연 얼마가 될까요?
1500000000000 곱하기 110000은? 165,000,000,000,000,000원입니다.
정말 상상을 불허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무려 16경5천조원입니다.
좀 더 알기쉽게 달러로 환산해보시죠.
환율을 계산편리를 위해 1달러=1100원으로 치면
무려 150조달러가 됩니다.
뭔가 비현실적입니다.
오류는 바로 이것입니다.
애초에 화천대유가 법인등록하면서 납입자본금을 5000만원으로 설정합니다.
이것은 법정자본금으로 투자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 5천만원으로는 직원 한명의 연봉정도 겨우 맞춥니다.
그런데 이 법정자본금을 대장동사업의 투자금액인양 호도합니다.
여기에 언론이 맞장구를 칩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이것이 전혀 아니라는것을 잘 압니다.
국민의힘당에서도 당연히 아는바입니다.
언론에서도 당연히 아는바입니다.
하지만 선량한 국민들은 이런 내용을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이 초기납입된 법정자본금 5천만원의 약 11만배의 수익이라고 어마어마한 수익률이라고 뻥튀기합니다.
국민을 속이는거죠.
강봉희씨도 잘 모르니 속았을겁니다.
그랬으니 사상유례가 없는 수익률이라고 스스로 말하는거지요.
이래서 문제라는겁니다.
국민의힘이나 언론, 그리고 기득권은 항상 이런식으로 선량한 국민들을 속입니다.
한 두번 속을수는 있지만 이것이 결국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는 문제고 두 세번 반복되고 난 후에는
더 이상 속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더 이상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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