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들 무엇이 잘 만들어진 업계 표준이고, 스펙인지 모르지 않습니다.
근데 말이나 글은 번지르한데 직접 만들어 놓은 앰프들 보면 "으악", "아임쏘리"입니다. 말 같지 쉽지 않은 게 앰프인 것은 분명합니다. 과학이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이 아닌 것도 분명합니다.
게다가 제품의 구매자인 소비자의 인지능력과 취향이 극도로 아날로그적이니.
똑같은 음악도 어떤 사람에게는 하모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캐커포니인것 처럼 좋은 소리에 대한 개념과 반응도 천차만별이죠. 어떤 사람은 모니터적 성향을 좋아하는 반면에 또 다른 사람은 착색을 좋아하듯. 입구가 아무리 과학적, 실증적, 디지털이더라도 출구인 소비자가 홀리스틱, 아날로그하다는 것 이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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