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래서 어제 조용했구나 ㅡㅡ
오래된 묘는 이장 하던지.. 뭔수를 내던지 해야지.. 이건 초입부터 길을 내며 가야 하니.. 환장 허겄슈... 치솟은 초입풀, 나부 보는 순간.. 어이쿠.. 저걸 또 언제 다 해치우나 하며 한숨이 절로... ㅎ
묘자리가 안 좋아 옮기는 거라면 몰라도 찾아 가는 길이 좀 험하다고 이런 불만을 토로한다면.. 아부지가 마이 서운하실 거예요. 올해부턴 필히 1년 짜리 헬스 코스를 끊어 근력 증강에 온 힘을 기우리시길 바랍니다. 막걸리 좀 고만 묵고..
아부지때 이미 고조부 이상 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 해왔던 터라.. 이제 성님들이나 나나 기운도 딸려 가고.. 조카넘들은 하기 싫어 하고.., 우짜겠어유.. 우리때 정리해 놔야쥬..
저희 집은 선산이 너무 멀고(5분 가면 남해안 바닷가) 부모님도 많이 연로하셔서 그냥 벌초 대행 맡기고 있어요.
성님들이 심닿는데 까지는 하자는 주의라.. 그나저나 1년 숙제거리 하나 해결 해서 맴은 편하네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