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라클 작전의 성공 요인은 보안이 확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금 돌려 까면,
기레기들이 설치지 않아서 성공했다는 말이 있지요.
[보도]의 개념과 범위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요.
의사, 법관, 기자, 우리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은
법의 테두리리를 인식하기 전에
스스로의 윤리의식과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겁니다.
빈곤 포르노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부 자선 단체에서 가난한 아이들의 가난을 극단으로 조작해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천에서 생활한 있는 아프칸 소녀에 대한 한국일보의 망원 촬영보도는
언론 포르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극적일 수만 있다면, 조회수를 늘일 수 만 있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만 있다면,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만 있다면
사실과 달라도 되고, 인권은 생각지 않아도 되고,
소수의 이익은 무시 되어도 되는 언론 포르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천 격리 시설은 특별기여자들의 생활 공간입니다.
사적인 행동과 생활 공간을 멀리서 망원 촬영할 권리가 기자들에게는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 기자 자신은 정작 모르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