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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지란이군요....지금 단합해도 모자랄 판에...경선은 그냥 흥행을 위해서 살짝 치는 시늉만 해야지...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대외적으로 개망신들 당하고 하면 누가 득일지...;;;;

원래 정동영 바보되고 나서 알거지된 이재명이 경기동부연합들과 손잡아 선거연대를 한게 출세의 시작이죠.
그런데 그 경기동부, 현 민중당 세력은 장점이 분명히 있지만 한계점이 늘 명확했어요.

부산의 경우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의 주최세력은 민중당입니다.
어느덧 40대의 미중년이 된 저도 데모 경험도, 데모 기획능력도 없어요. 87년 이후 큰 데모라는 게 없기도 했고 (노무현 탄핵, 쇠고기 시위 2회의 예외 정도?)
장비대여, 장소 섭외 등등... 해본놈이 하는 거지요.
그런데 민중당은 그런 걸 해냅니다.

한계는 무엇인가... 그렇게 수만명 모아놓고 처음에는 박근혜 탄핵 어쩌고 하다가 저 해운대사는 누구 엄마에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애들 생각에 나와봤어요, 하며 시작하다가 이석기 의원을 석방해요! 하고 끝난다는 말이죠.
그들은 수만명을 포섭했다 믿는데, 어차피 남의 말 들으러 나온 자리도 아니고 아무도 기억 못해요.

이재명이 일단 단합력이 죽이는 경기동부 덕분에 성남에서 재미를 봤지만 그 이후는 그걸로 안됩니다.
단적으로 목수정. 이 여자가 이재명 후원회장인데 얼마 전에 강금실로 교체되었죠.
이재명 사이즈가 커지니 이런 애들로는 안되는 거고 자연스럽게 교체되어야 하는데 경기동부들은 본전생각이 나는 거지요.
NL 그 자체인 이재명 캠프에 난데없이 김병기를 영입한 건, 조폭 많이 다니는 체육관이 경찰과 업무제휴 해서 경찰들 격투기 훈련을 대행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조폭들이 슬그머니 탈퇴하겠죠.
진효희 건을 폭로한 것도 경기동부라는 설이 있구요.

    장군께서는 별 걸 다 아십니다요~~~^^;;

    진효희 댓글 부대 터트린 게 오렌지들이라면 드루킹과 LH 사태의 내막을 까발린 것도

오렌지들의 짓일수도 있겠군요.

근데 방어막이 돼주는 오렌지들의 세력이 아직 큰 것 같던데..

혹시 오렌지 안에서 권력 다툼이 벌써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

어차피 외연확장을 바라던 지지자들의 염원대로 스펙트럼이 넓어 졌으니

이것도 지지자들이 감당해야 될 몫인 것 같습니다.

LH 터트린 민변3인방이 공교롭게도 이재명 측근들이고 정부와 집권당에 큰 엿을 먹일 사안을 이재명 허락 안받고 그럴리가요. 이재명이 본의 아니게 그리 됐다면 그 3인방을 쳐냈어야죠,
LH 건이 딱히 정부와 엮여있는 건도 아니지만 부동산에 대한 불만이 문재인 정부에 쏟아지는 계기가 됩니다.
집값 오르는 문제가 그다지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에 영향을 주지는 않아왔습니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는 바람에 일어난 세계적 현상인데다, 집값이 올라서 재미본 사람들에게 불만이 있을리가.

그런데 LH건은 전혀 다른 성질의 사건입니다.
서울에 살면서 집값 올라 즐거웠던 사람들조차 열받을 사건인거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졌고 유지가 됐다면 이재명은 반문연대 한답시고 지금 윤,안 등과 경선하고 있을걸요?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니 그러고 있는거지.

    LH 건의 내막은 저번에 함 떠들어 봤는데 씨알도 안 묵히더군요.

한마디로 LH건이 보궐 선거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본 타겟이었던 문통의 지지율까진 잡수시진 못했다는 거군요.

그래도 결과론적으로 당 지지율은 좀 추락했잖습니까?

물론 자기가 대선 후보가 되면 자연히 당 지지율쯤은 따라 오리라 생각했을테고..

그럼 죽어가는 민주당을 살린 이재명 요래 떠받들어지게 될테구..ㄷㄷ

예사로운 분석이 아니시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는 걸 또 한번 느낍니다.

근데 아직도 이재명이 문통과 한팀이다 요래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한말씀 해주시죠! ^^

아무래도 나하고는 무게감에서부터 차이가 있으니까요.

이재명은 원래 친문이 결코 자기를 선택하지 않을거라는 걸 압니다.
그런데 곤란하게도 레임덕이 안와요.
그래서 일부러 레임덕을 한번 일으켜보려 했는데 잠시 휘청거릴 뿐. 20%대로 떨어졌으면 탈당해서 반문연대에 섰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노통 말기와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노통이 평소 20%대 넘기기 어려웠는데 말년에 오르고 올라 40%까지 육박한 걸 기억합니다. 이명박이나 정동영나 하는 꼬라지 보니 그토록 평소 무시하던 노무현의 진가가 보인 거지요.
이명박이 당선되자마자 지지율 폭락하고 시민들이 난데없이 봉하마을에 올린 것도 우스운 일이고.
지금 문통 지지율 오르는 이유는 윤석렬이나 이재명이나, 문통에 비해 보니 하챦아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제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민주당 후보만 되면 어찌 뭉개고 갈 수 있을거라며 가끔 친문반문을 유리한데로 오갈테지만, 저는 문통이 노통처럼 기계적인 중립을 안할거라고 기대하거든요.
이재명은 적합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반드시 줄거라 생각합니다.

역시 장군님의 혜안이.. ㅎㄷㄷ...

장군님은 뭘 즐겨 드시나유.. 저는 가을 대추... ㅎ


그런데 경기동부연합 이라는 명명은 누가 작명 하였으며 어디서 나온 것인가유?

(보통 단체명이나 조직명은 소속원들이 스스로 정하는데...)

    나무위키에만 들어가 봐도 대충 나와 있잖음.

    문제가.. 실체는 없고 카더라 식으로 써재껴 놔서 지유...

그리고 통진당 경선 사건도 제대로 기술하고 있지 않은 자료를 어찌 믿으라고 구유.
(유.심.조의 탐욕에서 비롯된 오마이발 오보뉴스가 그 기폭제 인데.. 그건 쏙 빠져 있쥬..
거기다.. 통진당 경선 사건 판결 관련 결과도 쏙 빠져 있고..-> 결과는 부정이라 몰고간 세력들이
부정임이 밝혀져.. 깜빵감..-> 그리고 양승태와 그네에 의해 강제 해산되는 빌미가 됨->결론- 나무위키 자료는
이런건 싹빠진 걍 쓰레기 자료)

    원래 진짜 NL의 수장은 강철서신으로 알려진 김영환이죠
서울대 출신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정말로 정부 중추에 들어가 뭔가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보니 종북성향은 별로 없습니다.
김영환은 여러 면에서 별종.

사실 종북주의는 70년대 운동권들의 미국의존 일변도가 광주항쟁을 겪으며, 구세주가 되어줄 것 같았던 미국이 배신했다 느끼며 미국에서 북한으로 갈아탄 것에 지나지 않아요. 그래서 의외로 전혀 실체가 없는 게 대부분입니다,
원조인 김영환은 북한에 가 주체사상을 교육받지만 실제로 북한의 모습이 그다지 이상적이지 않다고 확인하고 회의주의에 빠지는데, 그냥 옆에서 전해들은 이석기가 괜히 혼자 불타오른 겁니다.
신나서 외대 용인캠 가서 전파를 하고, 이석기는 희한하게도 조직 만드는데 달인이라 민혁당 사건으로 감옥 다녀온 뒤로도 똘똘 뭉친 광신적 집단을 늘 보유하고 있었지요. 통진당 사건도 그 때문인거고.

그 무리가 정동영 이후 갈곳 없어진 이재명에게 붙어 민주당을 날름 해먹으려고 한거고, 성남, 경기도의 풍부한 재원으로 조직을 키워나가고 있지요.
도덕적이지도, 유능하지도 않은 운동권이 다수의 무관심을 이용해 해먹는 건 대학 시절부터 늘 보던거니까요

그래서 오렌지 연합은 우리가 지어낸 그냥 카더라급 3류 소설이라는 겁니까?

    전 그리 보구 있어유.. 이미 나무 위키에서.. 스스로 밝히고 있자나유.. 카더라 라고...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이재명을 미는 건 이해 해도 역사 왜곡은 안 되지라.

선거철이 또 다가왔네.

은근슬쩍 민주당 지지하는 척하며,
민주당 지지자들 분열시키는...

이재명이 뭔 짓을 했는지 몰라도,
국힘당 보다는 백 배 낫다는 생각.

당신은 차라리 국힘당 지지자라고 커밍아웃해.

    그럼 이낙연 까는 사람들은 뭡니까?

이낙연 까는 건 분열 조장 아닙니까?

좀 공평하게 뭐라 카입시다.

    그래요.

나, 국힘 끄나풀 맞아요. ㄷㄷ

    참으로 이상한 논리지요.
당이며 후보며 저울질하다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 찍는거지 어느쪽을 찍는 게 선악의 문제인듯.
사실상 경기동부 이석기의 잔당들이 먹어치운 민주당은 내가 지지하는 당이 아니라 못찍겠다는 건 내 선택 아닌가요?
07년도에도 와싸다의 열린우리당 지지자분들은 정동영 안찍었는데요.

저는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말합니다.
1. 가족이 음주운전 차량에 몰살되어도 보상 또는 처벌을 요구하지마라.
2. 네 자식이나 동생이 너를 정신병원에 감금한대도 방~긋 웃고 조용히 기어들어가라.

    07년도엔 제가 완성형 후루꾸 노빠가 되기 전이라 자세힌 모립니다.

그 당시 정동영이가 하도 밉어서 안 찍을란다 하는 분들을 좀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럼 당시 이재명의 박스떼기 사건으로 좀 시끄러웠겠군요.

솔까 현재 후보 6명 다 맘에 썩 안 들지만

그나마 인간적으로 보자면 추한테는 맘이 좀 갑니다.

노통 탄핵때 한 짓 때문에 얼마전까지 별로 안 좋아했는데 당대표, 조국 후임으로

나름 고생하는 걸 봄서 좀 용서해 주기로 했지요.

이미 이번 경선에 추가 참여하기 전부터..

나 예전에 여기 대표님이랑 한바탕하고 강퇴 됐을때 장군님이 날 좀 씹어서 감정이 좀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 우리편의 정의로움에 대해 열정적으로 대변해 주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이 시대의 진정한 장군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나중에 창식이 잡으러 갈때 같이 좀 가입시다.

부산 가본지 오래돼가 길잡이가 필요해서요.

창식이 잡으면 맥주 1캔 사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