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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요즘 마이 덥습니다.

정치판은 더 덥구요~~

도대체 "나"를 내세우는 후보가 좀 있었으면 합니다....남을 깍아 내리는데 열중하니...원...;;;

    경선이란 게 원래 좀 그렇긴 한데 지난 대선부터 민주당도 심해졌죠.

누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요.

욕먹을 각오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내년 대선 투표 포기입니다 안 할래요
차악 어쩌구 이론은 뭔 말인진 알겠으나
왠지 설4와 된똥을 둘 중 하나 억지로 무조건 먹어야 한다라는 느낌이 강해서
두 유력 후보 중 도저히 손에 가질 않아 내년 대선은 투표 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두 유력 후보 둘 다 우리를 통수친 셈인데..

사실 전 현재 경선에 나온 후보들의 인간 됨됨이를 떠나 현 민주당에 큰 믿음이 안 갑니다.

물론 잘한 일들도 있지만 뭐랄까 너무 비실비실..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

그나저나 이재명의 완승으로 마무리된다면 민주당의 미래와 정체성이 어케 변화될건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그나저나 법무부장관 조국가족 털던식으로 대통령후보니 쥴리네도 좀 많이털어야하는거 아닌지요. ㅋㅋ.

엄마가 엥벌이 대부도 아니고 딸을 사짜들한테 이리저리 돌렸네유.ㅡㅡ

    박진수님이 털고 있잖아요.

현기 털듯이 ㅋㅋㅋ

시절이 하수상할때면....
갈증을 날려줄만한 사이다 생각이 간절하게 됩니다.
시간이 남아있으니 기다려보려합니다.
그리고
선거의 참여는 권장해봅니다.
권리를 행사하고서야 모기만한 소리든 대포소리든 내도될테니까요.

    목마르다 해서 사이다 막 마시고 나면 목에 갈증은 더 심해집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 구조가 어느 한사람이 나서서 한방에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80석 가지고도 저렇게 밍기적대고 있는데 여기에 실망한 유권자들도 있을 법 하죠.

이재명을 지지하는 분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물론 개중엔 누가 되든 민주당 후보로만 나오면 된다라는 제발 정권 재창출만 해주라는

대의를 모리는 바는 아니지만..

모리겠습니다.

무조건 이기는 게 좋은건지 아님 한번 숨고르기 들어 가서 재점검이 필요한 건지..

갠적으로 여차여차해서 이재명이 당을 접수하더래도 민주당의 미래는 순탄치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