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의 글에 이런 댓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
* 누가하던 문재인보다는 나을듯
* 문재인과 떨거지들 언제까지 지랄하는지 지켜보는중 아~ C 닝기리
지지하는 사람이 다르면 얼마든지 다른 생각을 말할수 있다.
그렇다면 왜 문재인이 싫은지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기 생각을 말하면 될텐데 일언반구없이,
떨거지들.. 지랄.. 아~ C 닝기리..
마치 배설하듯 툭 싸질러놓고 사라진다.
낮술을 마셨나?
밑에 답변글이 달려도 잠이 들었는지 대꾸도 없다.
평소 게시판에 자기 글 하나 쓰지않는 사람이 뭔 심사가 꼬여서,
애써 쓴 남의 글에 와서 염장을 지르고 갈까?
아무리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세상이라지만 내 상식으론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제는 내가 올린 스피커 개봉기 글에,
이 사람이 뜬금없는 댓글을 남겼다.
자기는 프로악 DB ONE, 클립쉬 콘월3, 레가 등을 사서 박스를 뜯지도 않고 싸놓고 있는데,
안뜯는 이유가 귀찮아서란다.
게다가 이걸 개봉하면 내 글의 부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단다.
뭐지?
내가 너보다 더 비싼 기기를 갖고있다.
그러니 나대지마라 뭐 이런건가?
내가 본문글을 잘못썼는지 다시 읽어봤는데 저런 댓글이 달릴만한 내용은 없었다.
기분이 나빠 애써 쓴 내 글을 삭제했다.
다행히 댓글이 달랑 두 개밖에 되지않아 글을 지우는 부담이 적긴했지만,
그래도 내 글에 첫댓글을 달아주셨던 순영님께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