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의 게시글에도 최소한의 제품 정보가 필요합니다. 물론 상투적 광고문안일 수도 있지만 구매자에게 제품에 대한 확신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덩그러니 가격과 제품명만 올리는 경우 시장가에서 대략 5-10%정도 손해는 감수해야 합니다. 구매자의 만족도도 떨어집니다.



심지어 매뉴얼도 없는 경우 있습니다. 요즘 매뉴얼 구할 수 없는 기기는 0.001%도 안됩니다. 매뉴얼과 더불어 메이져 잡지나 오디오사이트의 리뷰, 포럼 등을 링크시키고, 실사가 아니라면 사진검색을 통해 외관은 물론 내관도 제공 하는 게 고객에 대한 예의죠. 오디오처럼 관여도가 높고 이성적, 좌측뇌적 제품의 경우 충분하고 객관적인 정보제공은 의사결정을 위한 기본입니다. 물론 정보와 구름잡는 뽐뿌 정도는 구별되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