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스피커도 2개팔고 앰프도 1개 팔고 다시 조촐하게 듣고있습니다.
매트릭스 801의 묵직한소리가 벌써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 이소리도 들을만 합니다.ㅎㅎ
어제는 당근에서 이미연의 연가 CD가 만원에 올라왔길래 새것은 얼마인가 찾아보니 택배비포함 2만원도 안하네요.
그래서 새걸로 주문했는데 세상 참 좋은것 같습니다.
어제 오전에 주문했는데 아침에 대문앞에 CD가 와있네요
지금 듣고있는데 들을만합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곡들이 좋습니다.
이렇게 쓰다가
이렇게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지금 듣는 엘락도 소린 참 좋네요.
더 비싼 스피커가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침잠도 없고 가족들 깰까봐 조용히 세차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타는 제 장난감입니다.
편안한 일요일인데 점점 걱정들이 늘어나서 몇년뒤에는 이렇게 평화로운 일상이 그리워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