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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장관님, 신간 예약 구매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5-27 17:42:18
추천수 9
조회수   1,092

제목

조국 전장관님, 신간 예약 구매했습니다.

글쓴이

이성하 [가입일자 : 2002-08-29]
내용
조국 전 장관님이 신간 출판하셨네요.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이들로 인해 아픈 가족사가 진행 중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책 오면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출판사서평

조국의 육성으로 듣는
아픔과 진실의 기록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기록했다.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꿈꿔왔던 검찰개혁을 공직자로서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난의 시간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입성 과정, 민정수석에서 법무부장관을 수락하는 과정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출마냐 입각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최근까지 벌어지는 사건을 생생하게 다뤘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준 작은 응원이 만들어낸 큰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언론의 허위보도와 과장이 난무하고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조직 이기주의에 맞서 내놓는 최소한의 해명이자 역사적 기록이다.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남은 과제와 희망에 대해 말한다.

제1장 시련의 가시밭길 문재인 대통령과 검찰개혁에 대한 뜻을 같이한 조국은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다. 국회 기자간담회를 거쳐 인사청문회 이후 배우자가 기소되고 극단적으로 양분된 여론 속에서 조국은 왜, 어떠한 생각으로 장관직을 수락했는지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내가 자진 사퇴하거나 장관 지명이 철회되었다면 보수야당과 언론은 검찰개혁에 동참했을까?
검찰은 검찰개혁법안 통과를 인정하고 받아들였을까? 역사는 가정을 허용하지 않는다.”
_37-38쪽.

제2장 나를 둘러싼 의혹들 조국과 그의 가족을 둘러싼 여덟 가지 의혹(사모펀드, 위장이혼·위장매매·위장전입, 딸의 장학금, 웅동학원, 버닝썬 사건 연루, 상상인 저축은행 대출, 논문 표절, 딸과 아들의 고교 인턴·체험활동 증명서)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으로 사모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도 전에 등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국 불가론’의 전말을 다룬다.

“검찰은 압수수색 이후 내가 사모펀드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를 접지 않고, 나와 내 가족 전체에 대한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로 나아갔다. ‘멸문지화’(滅門之禍)의 문을 연 것이다.”_55-56쪽.

제3장 통제받지 않은 괴물 조국은 검찰을 “수사권과 기소권이라는 절대반지를 낀 어둠의 군주”라고 표현한다. 그 외에도 검찰이 가진 막강한 권한과 문제점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한 건의 예시마다 한 편의 범죄영화를 보는 듯하다. 검경수사권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을 비롯한 지금까지 개혁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다룬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수사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킨 적이 없다. 검찰총장을 비롯한 내부 비리는 제외되거나 최소화되었다. 윤석열 검찰도 예외가 아니었다.”_147쪽.

제4장 검찰과 언론의 표적사냥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의 비리를 찾기 위해 10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단기간에 진행된 유례없는 초미세먼지떨이 수사였다. 허위·과장보도는 폭풍처럼 쏟아지고, 검찰·언론·보수야당의 카르텔 속에서 권력형 비리와 비도덕적 진보정치인이라는 마녀사냥이 완성되었다. 한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과정이 피해자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복원되었다. 검찰·언론·보수야당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유일한 이유는 조국이 개혁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수사가 아니라 사냥이 시작되었다. 수십 개의 칼날이 쑤시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가족의 살과 뼈가 베이고 끊기고 피가 튀는 모습을 두 눈 뜨고 보아야 하는 절통(切痛)이었다.”_159쪽.

제5장 빼앗긴 국회의 시간과 불쏘시개 장관 조국은 인사청문회를 막는 보수야당에 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장관으로 재직한 36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룬 엄청난 성과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는 단순한 ‘불쏘시개’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사직을 선택하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심정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 결국은 제도화, 제도화, 제도화라고 봅니다. 죽을힘을 다해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내디딜 겁니다. 언제 어디까지일지 모르지만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입니다.”_239쪽.

제6장 서초동의 장엄한 촛불십자가 촛불집회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당시 치열했던 현장을 지켜보며 느꼈던 감정과 고마움에 대해 말한다. 촛불시민들이 들고 나온 기발한 구호와 단체명, 인터넷에서 회자되던 날카로운 풍자화와 메시지까지 꼼꼼히 정리한 ‘촛불시민 연대기’다. 검찰개혁이 가능했던 것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었으며, 자신이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응원이었음을 고백한다.

“나는 죽지 않았다. 죽을 수 없었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나의 흠결을 알면서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생환(生還), 그것이면 족했다.”_279-280쪽.

제7장 얄궂은 운명 조국 전 장관은 2019년 12월 26일, 별건수사였던 유재수 사건에서 직권남용죄를 적용받아 동부구치소에 입감되었다. “조국 수호”와 “조국 구속”의 함성소리가 섞여 들리던 구치소 독방에서의 심경과 영장 기각으로 풀려나와 잠자리에 들기까지,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개인적 이야기를 담았다.

“권력기관 개혁을 피고인으로서 지켜보아야 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날벼락처럼 들이닥친 비운(悲運)이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송구하고 감사합니다.”_302쪽.

제8장 검찰쿠데타의 소용돌이 윤석열 검찰의 ‘살아 있는 권력 수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선택적 정의’를 선택한 검찰의 민낯을 파헤쳤다.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하며 검찰이 행한 몇몇 수사의 본질을 드러냈다. 2021년 3월 4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윤석열의 진심은 과연 정의로운가를 묻는다.

“윤석열에게는 촛불혁명보다 검찰 조직의 보호가 더 중요했다. 민주보다 검치(檢治)가 우위였다. 그는 영웅에서 반(反)영웅으로, 공무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_345쪽.
이제 검찰과 언론의 시간을 거쳐 조국의 시간이 왔다. 그리고 앞으로 국민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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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21-05-28 14:17:51
답글

노회한 정치업자가 주디질로 빨아대던 그 빛 난다는 별

요즘 빠르게 사그라져가던데 확실한 잔불 정리가 될듯함^^;;

이성하 2021-05-27 19:36:12

    내 생각의 다름 인정할게요. 개인적인 평가와 감정도 이해 하시죠? ^^

정태원 2021-05-27 21:10:52

    노회찬 정치업자라고 말씀하신 줄 알고 깜짝 놀...ㅎㅎ

이성하 2021-05-27 21:32:46

    아.... 제가 술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 글을 봐서... 정치업자, 별 이세 이해했어요. ㅎㅎ

박범준 2021-05-27 20:33:11
답글

저지른 잘못이 불법인지도 모르는 자가 법무부장관을 하고 그런 잘못은 있을수 있다 치부하고 고개 뻣뻣이 들고 항변하는 모습에 몸서리 쳐지는데..
검찰개혁? 머 묻은 개가 머 묻은 개 나무란다고 누가 누굴 개혁한다는건지 참..
그런 작자가 책이라니 허허 웃지요..

김승수 2021-05-27 21:26:12

    조국에 씌운 언론과 검찰의 범죄혐의 중에 그 어떤것이 입증되었나요?

판결은 재판정이 하는것이니 이런 댓글은 좀 더 기다렸다가 쓰시는것이 ..

박진수 2021-05-28 09:26:27

    이미 떡찰 증거조작 뽀롱나서 개망신 당하고 있는 판국에...

왠 헛발질을 이리도 하시는지...

애잔 하네유... ㅎ

박범준 2021-06-01 10:17:12

    정신 차리세요
어쭙잖은 유투버들에 놀아나지 말고 팩트를 보세요
법원은 이미 정경희를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진보의 탈을 쓴 괴물들이라는 사실에 허탈감 들지 않습니까?
그리 깨끗한척 하더니 쯧쯧..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 무슨 사이비 종교집단도 아니고 안타깝네요

이성하 2021-05-27 20:44:25
답글

노무현 대통령 잃고, 쉽게 판단 안하려고요 저는.

홍문기 2021-05-27 21:10:44
답글

뇌물이 훈장이 되는 나라.
범죄가 정의가 되는 나라.
진보가 꿈꾸는 나라.

최창식 2021-05-27 21:29:31
답글

우와... 세상에.
전두환 회고록 뺨치겠네요.
대한민국 내로남불의 아이콘인 놈이 뻔뻔하게시리.
지금 이 와중에 한가하게 책이나 내면서 노닥거릴 정신이 있다니.
마누라는 1심에서 징역 4년, 벌금 5억
자기 친동생은 1심에서 징역 1년
자기 조카는 2심에서도 징역 4년 확정
자기 친딸은 입학취소 검토자료가 교육부에 제출된 상태
범죄 집안의 수장 따위가
범죄 교과서도 아니고 자기 변명하는 소설을...
저게 책이면 전두환 회고록은 노벨 문학상 감이겠네요.

정원근 2021-05-27 21:29:56
답글

대께문? 인생자체가 비리와 비겁함과 치사함으로
얼룩져도 ㅡㅡ 그걸 인지 못하는 냄새나는 놈들

박진수 2021-05-28 09:27:22
답글

이미 떡찰 증거조작 뽀롱나서 개망신 당하고 있는 판국에... ㅉㅉㅉ

권혁민 2021-05-28 10:41:52
답글

저도 주문했습니다.

그나저나 증거조작 다 드러난 마당에 믿고싶은것만 믿는 사람들 많네요 ㅋ

최창식 2021-05-28 11:27:39
답글

원래 수필보다는 소설이 재밌는 법이죠. ㅋㅋ
아, 소설이라기보단 종교서적이라고 해야 하나?

김창욱 2021-05-28 17:44:16
답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47125&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M

과연 저같은 소시민은 불의 앞에 저렇게 당당하게 맞설수 있을까 ~?
존경스러운 분 입니다.
몇몇 댓글들이 옥에 티같습니다.

박상언 2021-05-28 18:19:05
답글

왜 언론과 검찰과 수구들이 온갖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면서까지

조국을 범죄자로 만들려고하는지...........

분명 그 이유가 있겠지요

나중에라도 받은만큼 꼭 돌려주길.....

최창식 2021-05-28 18:33:48
답글

전두환 회고록과 나란히 놓고,
한 챕터씩 번갈아 읽어보면 나름 꿀잼일 것 같긴 합니다.
어느 놈이 거짓말 더 잘하는지, 자기 합리화에 능한지 비교하는 거죠.
단순무식한 두환이보단 내로남불의 화신 꾸기의 판정승 예상합니다.

손영진 2021-05-28 18:51:36
답글

저도 한권 주문했습니다.

이인근 2021-05-29 03:44:58
답글

더블민주당따까리들이 책 선전해주고 팔아주기 바쁘시겠어요 ㅎㅎㅎ
본인이 지은 죄들을 죄다 가족들이 대신받게 떠넘기고 문재인정권의 호위아래 호의호식하는 금수저인생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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