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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마다 다른 성격탓인듯 해요.
저같은 경우는, 판매되면 문의문자에 일일히 답글 쓰는거 귀찮기도 하고,
혹시나 하고 연락하는 구매자분 실망할까봐,
얼른 판매완료로 바꿉니다.

    그렇죠...연락 오는 게 더 귀찮은데...;;;

글쎄말여요.
변소 갈 때 나올 때 다르다는...
그런데서 근본 심성이 엿보이죠.

상대방에 대한 작은 배려가 늘 아쉽습니다.

언젠가부터 타인에게 바라지 않습니다.

친절하지 않은 사람, 무례한 사람에게 아쉽다거나 화내지 않고, 대신 친절한 사람에게 감사함을 둠뿍 표현합니다.

세상이 삭막해진건지, 제가 철이든건지. ㅎㅎ

동호인간 거래가 참 많이 성의없어졌습니다.
업자가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준업자 같은 분들이 늘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가격도 터무니 없는 것들 많아요.
계속 올리면 호구 하나쯤 걸리겠지 하는 생각인가봐요.

사용기 혹은 기타 오디오 관련 정보는 이제 두두오에서 검색하면 웬만한 정보는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궁금한 것 있으면 와싸다에서 검색하면 답을 얻듯이 말이죠.
와싸다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건 그나마 판매게시판인 것 같은데 이마저도 최근 점점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없는 건 부지기수고
사진 좀 전송해 달라면
"사실 건가요?"라고 되물어오고...
그럴 거면 필요한 분에게는 폰으로 사진 전송해 준다는 문구를 쓰지를 말던가요
와싸다와 함께 한 정든 세월이 아까워서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