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F Q 시리즈중에 Q9 센터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보컬의 목소리를 아주 돋보이게 하는 스피커였습니다.
그런데.. 제 능력으로는 역부족이더군요.. ㅠ,.ㅠ
5채널을 꾸미는데.. 50만원 미만으로 하려고 하거든요...
음악을 들을때는.. 스테레오로 듣는 편인데..
보컬과.. 밴드의 소리가 확실히 분리되는 걸 좋아하구요..
특히나.. 보컬의 소리가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조지윈스톤의 디셈버.. 상당히 좋아하구요..
묵직한 소리는 주로 가요만 듣습니다.. 전람회.. 이소라.. 나... 이정선 베스트...
그런데.. 어떤 성향으로 골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생각에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해상력이 좋은 놈..
센터는.. 고역이 강하고.. 특히나 KEF 처럼 보컬을 받쳐줄 수 있는 놈
리어는.. 사실.. 소리만.. 들려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서브우퍼는 벙벙거리지 않고.. 딱 잡아주는.. 놈이면되고..
5.1 채널을 풀셋이 아니라 각각 살때 이렇게 생각하면 맞을까요???
이런게 맞다면.. 무리하지 말고..
프론트에 몰아서 투자하고.. 일단... 몇만원으로 나머지 구색만 맞추고..
센터 하나 바꾸고 리어 하나 바꾸고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어디 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저렴한..
"센터" 와 "프론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센터가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프론트는.. 돈은 더 들겠지만.. 비싸서 못살것 같다면.. 일단..
ISP-9000 으로 버티고 이것보다 더 좋은 소리가 나는 놈을 나중에 사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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