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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5-21 21:53:17
추천수 0
조회수   834

제목

비파 이야기

글쓴이

송상훈 [가입일자 : 2001-01-12]
내용
?개 고양이에 이어 물고기도 등장하네요.ㅋ

아들넘이 초등 2학년 때
백화점에서 비파 한마리를 얻어옵니다.
아들에게 상처주기 싫어
어항이랑 구피 엔젤피쉬 등등을 사서
수족관을 만들어 주었지요.
비파 한마리가 미끼였고 상술이었어요. ㅜㅡ

다른 물고기는 다 죽어 나갔는데
비파는 꿋꿋이 살아남았습니다.
어항이랑 장비를 다른 분에게 주고
비파만 플라스틱 통에 키웠습니다.

12년이 지나 아들이 대학3년이 된 지금
새끼 손가락만 하던 비파는
한뼘 크기로 자랐습니다.

이젠 가족이 되어서
어제는 비파 전용 먹이를 사왔습니다.
영어의 물고기지만 천수를 누리다 가길 빕니다.

새 먹이가 콧잔등에 떨어져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는 비파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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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훈 2021-05-21 21:56:55
답글

이렇게 오래 사는 물고기 첨 봤어요.
이젠 죽을까바 무지 신경씁니다.
무소유가 정답이에요. ㅜㅡ

장순영 2021-05-21 23:24:34
답글

물고기도 키우는 재미가 있나요? 오래전에 거북이는 한 번.....;;;;

송상훈 2021-05-22 06:49:14

    물생활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죠.
나름 관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손이 많이 가서
저는 별로 안좋아 합니다.

조창연 2021-05-22 08:23:06
답글

와우!~ 물고기가 생각보다 오래 사는군요.
그것도 대단한데,
12 년 이상을 함께 하는 상훈님의 비파사랑이 더 대단해요^^

송상훈 2021-05-22 10:43:54

    생명이라 어쩔 수 없이 챙기고 있습니다.
매운탕거리도 안되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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